올 가을 출시…지역 쌀소비 촉진

[해남/남도방송] 땅끝 해남의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쌀로 빚은 막걸리가 출시된다.

해남 옥천농협에 따르면 지난 4일 해남 고유브랜드인 ‘한눈에 반한 쌀’을 100% 사용해 빚은 막걸리가 올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연 100t의 쌀 소비를 예상, 판매량에 따라 쌀 소비촉진에 한 몫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9월중 일본에 고구마 막걸리를 수출할 계획으로 이후 한눈에 반한 쌀 막걸리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인도 및 중국과의 수출 협의를 하고 있어 해남산 쌀 막걸리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릴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눈에 반한 쌀 막걸리는 750ml 1병에 2000원으로 일반 막걸리보다 500~700원 가량이 비싸지만 벌써부터 주문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해남의 대표브랜드 쌀인‘한눈에 반한 쌀’은 농식품부후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전국브랜드쌀 평가에서 12년 연속 12대 대표브랜드에 선정되었으며 3회 최우수쌀로 뽑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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