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소상공인위해 특화보증 확대·대기업 출연 유도해 기본재산 확충

[전남도/남도방송] 전남도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보증공급의 중심인 전남신용보증재단 4대 이사장에 신용보증재단이사회가 추천한 이계연 씨를 임명하고 16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명된 이 이사장은 현재 보수적인 신용보증재단 문화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새로운 금융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 이사장은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화보증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나가는 한편 소비자 중심의 보증시스템 확립을 통해 고객의 편리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대기업 및 지역연고기업의 자발적 출연을 적극 유도해 기본재산을 확충하고 직원 사기와 조직역량 극대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이계연 이사장은 삼성화재 업무지원팀장, KCB(신용정보회사) 기획실장, 한화손해보험 상무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임기는 임명된 날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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