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설 터" 밝혀

[여수/남도방송] 여수시생활체육회가 지난 20일 김정식 신임회장 취임식을 진남 스포츠센터 2층 체육회 통합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남도 생활체육회 이탁우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생활체육회 임원 및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취임식을 대폭 축소하고 행사비를 절감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졌고 행사 참석자는 전했다.

김정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기회를 확대․전개하여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6대 여수시 생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김정식 회장이 이․취임식 비용을 절감해 행사 직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수년간 여수시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 자세로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인화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생활체육회는 시민사회 속에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 왔으며, 2006년 국민생활대축전, 2007년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통한 여수의 이미지 제고와 여수세계박람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해왔다”고 치하하고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체계로 출범하는 여수시 생활체육회가 건강한 여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여수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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