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올림픽 선수단 광양 찾아



 오는 8월 8일 중국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8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나이지리아 축구선수와 육상선수들이 지난 14일 광양을 찾았다.

 이번에 찾은 나이지리아 팀들은 육상선수 40여 명과 남자와 여자 축구팀 등 총 1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스포츠메카 광양을 찾은 "jossy lad" 나이지리아 여자축구 감독은 올림픽이 열리는 베이징과 기후조건과 시차 등이 비슷하고 주변 천연 잔디구장 등 체육시설이 조용하고 시설이 좋아 광양을 찾게 되었다고 선택 동기를 밝혔다.

 한편 나이지리아 축구선수들이 지난해 열린 2007 U-17 FIFA Worldcup (국제 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을 인연 맺어 광양에서 훈련캠프를 차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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