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용지 원활한 공급 위한 미 협의 토지 수용재결 신청



 광양시는 태인 명당국가임대산업단지내 SNC조선해양(주) 부지조성을 위한 1단계 지역 95필지 105,235㎡에 대한 토지매수 협의를 마치고 보상가 불만과 각종 등기상 설정, 압류 등으로 미 협의 된 토지 8필지 6,740㎡에 대하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SNC조선해양(주)는 지난 4월30일 착공식을 마쳤음에도 미 협의된 토지 8필지로 인하여 아직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앞으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이 완료되면 토지보상금을 광주지방법원순천지원에 공탁하고 소유권이전 절차를 마치면 9월중에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2012년까지 2천억원이 투자되는‘SNC조선해양(주)’ 부지조성 공사가 본격화 되면‘POSCO’후판공장 ‘삼우중공업(주)’ ‘(주)오리엔트조선’ 착공과 맞물려 고용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광양시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앞으로‘POSCO’후판공장 등 조선관련 기업이 입주되면 우리시는 우리나라의 조선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며 고용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로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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