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직원 등 150여명 참석…행사 후 다과회 ‘소통’

[여수/남도방송] 어깨통증 전문 치료병원인 여수 백병원이 지난 30일 오후 병원 1층 로비에서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입원환자, 환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고객과 함께하는 여수 백병원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아카데미 주제는 ‘오십견, 체념하고 살 것인가’.

아카데미를 통해 안성찬 원장은 ‘오십견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란 설명을 통해 오십견의 정식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고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연수 간호과장, 영상의학과 정기현, 수술실 이현진 간호사, 박진숙 물리치료사들이 차례로 나와 오십견에 대한 진단방법과 수술법, 재활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안 원장과의 질문, 답변 시간을 통해 어깨통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고객들이 자신의 질환에 대해 좀 더 알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위해 매월 한 차례, 직원과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면서 “입원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항상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아카데미 이후 참석자들은 병원측이 마련한 다과회를 통해 얘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