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금일봉 전달

[강진/남도방송] 일본 요미우리 이승엽 선수가 최근 성적부진으로 마음고생을 하면서도 지난 9월 1일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크게 파손된 강진베이스볼파크에 금일봉을 보내왔다.

평소 아버지의 고향인 강진에 국내 최대 야구연습장이 건립된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 선수는 강진베이스볼파크 표지석에 자신의 좌우명과 사인을 새겨 기증하기도 했으며 지난 1월 이곳을 방문하여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 선수는 지난 5일 직접 아버지한테 전화를 걸어 신문을 통해서 소식을 알았다면서 신속한 복구공사에 일조하겠다며 금일봉을 보내왔다.  

▲ 지난 1월 강진베이스볼 파크 방문시 촬영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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