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있는 국내 유일의 범선 코리아나호가' 쓰시마(대마도)행 범선체험 항해단'을 모집한다.



역사탐방 체험행사인 범선의 코리아호는 8월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동안 일본 쓰시마 섬을 다녀오는 역사 탐방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7일 오후, 전남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을 출항, 돛을 펼치고 항해(sailing)를 펼치며 대한해협의 푸른 물살을 가르면서 일본을 항해한다.

코리아호 범선에서는 48개의 침대가 있는 각 선실에는 에어컨과 샤워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편안한 휴식이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야간 항해를 통해 쓰시마 최대 도시인 이즈하라항에 도착, 아침 8시 입국 수속을 밟게 된다.

대마도에 체류하는 3일간 조선시대 통신사의 유적들을 둘러보게 되며, 서산사, 수선사, 만송원, 역사박물관, 가미자기 전망대, 만세끼 다리, 와다지미 신사 등을 여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 등산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산' 등산, 스쿠버 다이빙, 자전거 투어, 낚시 투어, 자유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기준 1인당 40만원이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코리아요트스쿨 홈페이지(www.yachtschool.co.kr)나 전화 061-684-2580 또는 011-623-10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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