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열어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으로

[순천/남도방송] 경제가 어려운 요즈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독지가가 있어 화제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대 만화예술학 전공 공옥희 교수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인전을 갖고 수익금 중 2천만 원을 28일 순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옥희 교수가 개인전을 갖게 된 데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기탁금을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 공옥희 교수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수혜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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