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청 상황실에서 국내 진출 독일기업의 확장투자 동향 파악과 신규 투자의향 독일기업 발굴을 위해 한독상공회의소(KGCCI, 소장 Mr. Jürgen O. Wöler)와 투자유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r. Wöler소장은 30일, 31일 이틀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율촌지구, 하동지구, 광양항, 여수석유화학단지, POSCO 광양제철소 등을 시찰했다.

Mr. Wöler소장은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에게 다양한 인센티브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지 비용,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여 확장 투자 유치에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 신규투자를 희망하는 독일기업들에게도 적극 소개하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독일기업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투자의향 외국기업 발굴을 위해 유럽상공회의소(EUCCK), 한불상공회의소(FKCCI) 등 주한외국경제단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한독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정밀기계, 태양광 발전부품제조 등 첨단 독일 기업의 투자동향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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