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인내심 함양 ‘큰 도움’

 순천YMCA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6박7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4회 ‘주암호 물길답사 청소년 대장정’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참가자 110여 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산넘고 물건너 주암호 300리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암호 물길답사 청소년 대장정’은 주암호 수변지구 도보답사를 통해 광주·전남의 생명수인 주암호의 역할과 가치, 물과 생명의 순환원리를 체득하고, 청소년 자신의 육체적 한계와 난관을 극복하면서 굳은 의지와 인내심을 발견하고, 어려울 때 동료애를 확인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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