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신청, 순천만 일원을 달리는 국내유일 생태마라톤

순천시는 지역 출신 세계적인 마라토너 故남승룡 선생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8회 순천 남승룡 마라톤 대회」를 오는 10월 26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갈대 축제와 연계하여, 팔마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순천만을 경유하게 되며 경사가 완만하고 노면이 평탄하여 전국 대회를 개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코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승룡 마라톤 대회는 작년 3월, 대한 육상 경기 연맹으로부터 풀코스, 하프코스를 공인 받았으며, 참가 인원은 6,500여명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 및 참가비로는 5km(만원), 10km(2만5천원), 하프(3만원), 풀코스(3만원)이며,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 습지이며, 생태 환경의 보고인 순천만을 함께 달릴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라고 있다.

참가 신청은 http://www.scmarathon.or.kr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체육과(749-3254)나 순천시 남승룡 마라톤 대회 조직위원회(745-8868)로 문의하면 된다.

▲ 순천서 열린 남승룡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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