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착, 초대형 바지선 이용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이동



<사진설명. 2009년 2/4분기경에 발사 예정인 러시아제 소형발사체(KSLV-1) 추진체가 11일 새벽 김해공항 도착했다.> 사진.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내년(2009년) 2분 기경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발사되는 첫 로켓인 소형위성발사체(KSLV-I)의 시험용 하단 부 추진체가 9일 밤 러시아에서 출발, 화물운송기 편으로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러시아에서 특수제작한 길이 30m의 트레일러에 실려 국내에 들어온 하단 부 추진 체는 길이 27.8m, 직경 2.9m, 무게 10톤으로 화물 전용 비행기 편을 이용해 국내에 도착했다. 

이 추진 체는 11일 새벽, 김해공항에서 항공우원원과 경찰의 초특급 호위를 받으며 부산신항으로 이동, 초대형 바지선에 실어져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진다. 

항공우주원산한 나로도위성센타는 현제 전체공사를 마치고 발사체가 도착 하는 대로 위성 상단부와 발사 추진 체의 조립을 끝나는 내년 2분기 중 한국의 첫 자력 로켓인 KSLV-I를 발사할 예정이다.  

내년 2/4분기 중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첫 로켓을 싣고 발사될 소형위성발사체(KSLV-I) 추진 체. 이 추진 체는 11일 새벽, 부산신항에서 초대형 바지선에 실려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로 옮겨진다.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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