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탄을 쏘며 80~ 90년대 악명을 떨쳤던 바로 그 차!

순천시내에 모습을 드러내며 도로를 활보한 가스차! (페퍼포그),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차량출현으로 한때 긴장감이 돌았다. 
남도방송 차량에 포착된 페퍼포그...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 봤다. 
과거 80년~ 9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 지랄탄을 쏘며 무참하게 시위진압에 투입, 이젠 과거사가 돼버린 잊을 수 없는 바로 그 차! 
정기검사를 받기위해 자동차 검사소를 찾았다고 하는 운전자(차량관리 경찰관), 페퍼포그를 가까이서 잡아(촬영)봤다. 
현재 순천경찰서와 전경대가 보유중인 가스차는 2대(전남동부권 담당)가 있다고 한다. 
내구연한이 다되었으며, 6개월에 한번 씩 정기검사를 받기위해 이곳 순천 삽립공업사를 찾는다고 한다. 
이명박 집권 후 3개월 만에 촛불집회로 인해 대국민 저항에 부딪쳐 물대포와 강경진압으로 연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스차의 등장은 예사롭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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