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 300여명, ”특별사면 출소” 지켜봐

[순천/임종욱기자] 제목정정 관련..조충훈시장이 8. 15 정부의 대 사면 방침에 따라 14일 아침 순천시 서면 교도소에서 출소를 했습니다.  

당시 교도소 앞 상황은 조 전 순천시장의 출소 장면을 보기위해 모여든 시민들(지지자)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또한 당시 일부시민들은 "조충훈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들고 조 전시장의 출소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본지는 "플래카드 내용의 문구를 인용", "조충훈시장 사랑합니다". 라는 제목을 선정, 조 전시장의 출소 장면을 편집 방송 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독자들이 당시 사용했던 "조충훈시장 사랑합니다". 라는 문구는 "특정인에게 일방적으로 치우쳐 오해에 소지가 있다", "객관적이지 못하다" 는 의견이 있어 "조충훈시장, 자유인 됐다!" 로 정정함을 알립니다. 

다음은 본문내용...이른 아침부터 서면 교도소 앞이 시끌시끌하다. 정부의 8. 15특별 사면 방침에 따라 구속수감 됐던 "조충훈 前,순천시장의 출소"를 맞이하기 위한 지지자들 때문이다.  

오랜만에 만나 서로 반갑게 악수와 안부를 묻는 지지자들의 얼굴이 "모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오전 9시)을 30여분 넘긴 08년 8월 14일. 제법 햇볕이 내리쫴 따가운 아침 "조충훈 前,순천시장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인이 됐다".  

"부인 유금주 여사와 딸과의 뜨거운 포응"을 하며, 곧바로 "지지자들에게 감사합니다. 일일이 손을 잡고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라는 말로 세상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작 한다".  

"건강 악화설을 불식 시키듯 예상과는 달리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조 시장의 얼굴에는 이젠 홀가분하다 는 느낌 이었다".  

지지자들과의 만남을 뒤로한 체 서면을 떠나면서 귀가를 환영하는 중앙교회를 들러 "효자의 귀가"라는 제목의 환영을 기도회를 갖고 "아버지 조규순" 옹을 뵙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한편, "조 前, 시장이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조 시장 집에는 조 시장의 안부를 묻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모습이다".  

조 전시장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과 점심을 같이하고 오후에는 주암 본가와 선영들의 묘소에 성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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