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훼리㈜는 12월하순에 시범운항을 거쳐 내년 1월 중순경 취항을 예정하고 있다.

광양훼리는 지난 4월 21일 전남도, 광양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광양상공회의소와 항로개설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5월 18일 별도 법인인 '광양훼리㈜'를 설립하여 항로개설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였다.

지난 30일에는 전남도, 광양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지자체와 광양훼리㈜가 방문단을 구성하여 시모노세키를 공식 방문하여 시모노세키 시장 면담과 일본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시모노세키 기항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한, 광양훼리㈜는 10월 19일자로 국토해양부로부터 항로취항을 위한 해상여객운송면허를 취득하여 항로개설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였다.

시모노세키시 항만국장을 비롯한 일본측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10명의 방문단이 2일 광양시를 방문하여 시의회 박노신의장 및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상조이사장을 접견하고 현재 수리중에있는 광양비츠호와 광양항을 견학하는 행사일정을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시모노세키시의 입출국 수속단축 방안과 취항 후 협력방안 등이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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