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청 보건행정과에 근무하는 유종기 팀장이 행정안전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제14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지난달 29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수상했다.

「민원봉사 대상」은 매년 일선 현장에서 국민에게 헌신․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과 농협 직원을 발굴하여 표창하는 상으로, 1997년 첫 시상 이래 금년까지 14차례에 걸쳐 246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 상금과 함께 특별승진 혜택이 주어지며, 올해는 大賞 1명, 본상 13명, 특별상 3명등 17명이 수상했다.

광양시청 유종기씨는 30여년간 일선 민원현장에 근무해 오면서 2006년 광양시청 직장 봉사단체인 작은봉사회 창립멤버로 2008년부터 2년간 회장을 역임하면서 총40여회 160여시간의 사회 봉사활동을 직접 참여하고, 보건진료소 야간찜질방 운영, 공중목욕장 월 1회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 등 대민 봉사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종기씨는 “수상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받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드리고 앞으로도 행정추진에 있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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