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F1대회를 치뤘던 영암 F1경주장 일대인 삼포지구가 모터스포츠 복합레저도시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F1대회 경제적 파급효과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배후도시 조성을 추진중인 전남도는 ‘모터스포츠 복합레저도시 개발 프로젝트’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배후도시에는 자동차 튜닝, 정비부터 관광, 서비스업에 이르는 다양한 경제활동 유동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7개 지구가 들어선다.

상업·업무지구, 엔터테인먼트·관광지구 등에는 호텔, 고급쇼핑몰, 자동차 박물관 등이 유치돼 F1 경주장을 찾은 관광객의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주거지구에는 영산호 조망이 가능한 고급빌라가 들어설 예정이고 친환경·컨텐츠산업 지구는 자동차용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특화 R&D 시설이 조성된다.

전액 민간자본으로 투자된 이 사업은 2011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기업도시특별법에 따라 삼포지구 내 F1경주장을 제외한 240㎡(74만평)의 규모가 관광 휴양도시로 조성된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