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발족, 민.관이 협력 우수학생과 우수교수 확보 지원

<사진설명>▲ 지난 6월 5일 광양시청에서 이성웅 광양시장과 장만채 순천대총장이‘순천대 공대광양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대학교 글로벌 특성화대학의 광양캠퍼스 건립을 위한 추진협의회가 25일 발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사회단체, 기업인, 상공인, 시민대표 등 25명으로 민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순천대학교총장(장만채)과 이성웅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광양시청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진협의회장에서는 총장과 이 시장은 광양시의회를 통과한 광양캠퍼스 재정지원 협약서에 대표 서명하고 캠퍼스 설립에 대한 효력을 공식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협의회 발족은 지난달 25일 열린 광양시의회에서 광양캠퍼스 건립관련 재정지원 협약서 동의안, 2015광양시 도시관리계획 의견청취의 건, 지원금이 반영된 예산안 등이 통과된데 이은 후속 추진 과정"이라고 말했다. 

추진협의회는 2010년 3월 가칭 순천대학교 글로벌 특성화대학 광양캠퍼스 개교를 위해 우수학생과 우수교수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광양지역의 민. 관이 협력해 선진 국제수준의 명문대학을 육성할 수 있도록 원활한 행.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 하게 된다.  

한편, 순천대가 광양에 설립할 글로벌 특성화대학 광양캠퍼스는 2010년 3월부터 제철금속. IT융합소재. 기계시스템조선. 친환경에너지 공학부 등 4개학부에 30명씩 120명을 전국 수능성적 상위 2등급이내에서 모집, 국내 일류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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