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수도에 걸맞는 "사람이 공존하는 대표 생태 공원으로 조성"


"민선4기 노관규시장 취임 후 전시장(조충훈)의 추진사업 이라고 물려 개발에 난색"을 보이고 또 "조례저수지가 농촌공사 소유라는 이유"로 자칫 공원조성이 포기라도 되지 않을까 우려를 낳았던 조례저수지가 본격 개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13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와 임야 17만㎡에 산책도로 및 광장, 조경, 휴양시설과 함께 실개울과 어린이 정원, 수변 무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호수공원은 자연 지형을 이용한 조경 경관 기법을 도입, 도심 속의 물, 숲,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지난 2005년 전남도로부터 도시개발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지난 5월 한국농촌공사와 저수지 수면부 토지에 대한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공사에 들어갔다.  

앞으로 시에서는 미협의 토지 등에 대한 재결 신청이 끝나면 내년 연말이면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례호수공원을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변 공동주택 및 단독 택지에 입주하게 될 주민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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