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광양신설 부상 론 속에... 순천시 순천대에 순천대발전협의회 개최하자 요구

순천대 공대이전 논란 속에 2차 순천대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가 개최 되는 동안 그 사이 순천대(총장, 장만채)는 광양시와 긴밀한 업무협의로 글로벌 특성화대학(대학원) 광양 설립준비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순천시가 진화에 부심하고 있다. 

또 다시 비상사태 발생으로 긴급회의소집... 순천시청 별관이 순천대발전협의회 개최로 북적됐다.

별관에 도착해 처음 만난 순천시 강영선과장(순천시 평생학습문화지원센타 과장)은 시장과 총장이 구두로 약속을 해놓고 다른 뒤통수를(순천대)쳤다... 배신을 당했다라고 격양돼 있었다. 

썩 그리 반갑지 않다.(회의장 분위기) 강영선(순천시 측)간사의 사회로 회의가 시작 되고 이어 한이춘(위원장)의 인사말... 한 위원장과 순천시측이 최근(광양에 글로벌특성화공대 설립) 논란이 다시 일기 시작한 문제의 진위를 파악하기위해 해명을 요구하기에 이르지만... 

돌발동영상 참고... 순천대가 공대 이전은 접고, 대학원 신설 카드로 순천시의 뒤통수를 쳤다... 회의 내용을 돌발영상 집에 담아 봤다. 

순천대 측이 의사 진행발언을 요구(양창완, 순천대 측 단장)해 일방적으로 발전협의회 개최를 요구했다고 불쾌감을 표시한다. 순천대가 무슨 순천시 예속 기관이냐! 며 작심을 하고 이곳(회의장)에 나온 듯 사뭇 양 단장의 모습이 비장함이 보인다.

한편, 광양에 신설 대학원추진 사실이 언론에 발표된 후 그동안 순천시는 공대 이전을 반대하는 순천시의 강한 반대에 직면... 그동안 순천대가 협의회를 진행하며 속으로는 광양시와 공대이전 협의를 계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학생규모 500여명이 수강 할 수 있는 캠퍼스와 교수 30여명 채용이 사실로 밝혀지자 09년 대학법인화를 대비 광양으로 이전해 포스코의 지원을 받는 길만이 순천대가 살길 이 다며 주장했던 그동안의 순천대의 의도는 외형을 넓혀야 된다는 논리가 제기되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순천대가 순천시의 반대로 그동안 공대 이전문제가 벽에 부딪치자 대학원 설립으로 선회, 공대이전을 강하게 반대를 했던 노관규 시장의 허를 찌르는 교묘한 전략과 이를 반대했던 순천시민들을 상대로한 계획적인 의도는 지성인의 올바를 태도는 아니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광주전남 대한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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