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합격자 배출쾌거

[순천/남도방송] 2010년도 제52회 사법시험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법학과 윤승용(01학번)씨와 정철희(대학원 재학중)씨가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순천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법고시 합격자를 연달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0년 12월에 설립된 고시원은 사법고시반, 행정고시반, 공인회계사반, 관세사반, 공무원반 등을 운영하며 성적 우수원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각종 고시 합격자 및 모의고사 성적 우수자 장려금 지원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순천대 고시원(원장 양재선)은 “지속적으로 많은 우수인재 배출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를 대폭 확대하여 대학의 위상 제고와 대외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두 사람은 “순천대 고시원의 각종 장학금, 장려금 지원 및 학습 환경이 합격에 큰 힘이 됐다”며, “법무부 연수 등 남은 일정 마무리를 위한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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