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500여명 대상, 극단새결의 ‘내 몸은 소중해요’ -

[담양/남도방송] 담양군은 아동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들이 자기방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성폭력 예방 교육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내 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전라남도 목포여성상담센터의 후원으로 인형극단인 ‘극단새결’과 연계해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과 성폭력 예방 노래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여자와 남자의 신체구조 등 ‘소중한 우리 몸’과 또래 친구들 간에 일어날 수 있는 ‘성추행’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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