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지역 8800여명, 비평준화지역 8300여명 응시

[전남/남도방송] 15일 오전 8시 50분부터 전국 9개 시·도 교육청이 2011학년도 평준화 지역 및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시험을 치뤘다.

이날 선발고사를 시행하는 시·도 교육청은 전남과 전북, 제주, 강원, 충남, 전북, 경기, 경북, 충북 등이다.

시험은 1교시에 국어, 사회, 미술을 시작으로 2교시에 도덕, 수학, 기술, 가정, 체육(일부 교육청만 해당)에 이어 3교시에 영어, 과학, 음악 순으로 치러져 오후 1시 30분에 끝난다.

영어 듣기 평가는 난 12시 18분부터 10분간 시행된다. 이 시각은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된다.

교육청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험생의 휴대전화와 전자계산기, MP3 등의 반입을 금지했다.

선발고사 성적 반영 비율과 합격자 발표 시기는 시·도 교육청별로 다르다.

전남도교육청은 내신성적 70%와 선발고사 성적 30%로 비율로 성적에 반영해 평준화 지역은 오는 29일, 비평준화 지역은 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날 고입선발 고사에 응시한 전남도내 지원자는 1만 7132명으로 평준화지역에 8823명이 지원해 8799명이 응시했고 비평준화지역에 8333명이 지원했다.

전남도 평준화 지역은 순천시와 목포시, 여수시로 그 외 지역이 비평준화 지역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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