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영역 하락...

[전남/남도방송] 지난 8일 2011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돼 각 고등학교에 성적통지표가 배부된 가운데 전남도 수능성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출제가 다소 어렵게 출제돼 수리영역 1등급이 조금 떨어졌으나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대비해 영역별 등급 비율도 크지 않은 편이다.

올해 언어영역 1등급은 4.2%로 지난해와 같다. 1~3등급은 지난해에 비해 0.7% 떨어진 22.8%로 나타났다.

수리영역 1등급은 지난해 4.1%에서 0.7% 하락한 3.4%를 기록했다. 외국어 영역도 3.2%에서 3.0%로 떨어졌다.

한편 2011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 도내 학생 65명(지역균형선발 45명, 특기자 전형 12명, 기회균형선발)이 합격해 지난해와 같은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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