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발위 지역발전 선도사업 확정" 대형공사 가속화 될 듯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균발위)가 그동안 계획했던 광역경제권 선도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균발위에 따르면 호남권은 "문화예술과 녹색산업 창조지역"의 선도프로젝트 목표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경제권 창조"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호남권은 세계수준 해양문화 관광레저벨트 개발, 신재생에너지 식품산업 등 저탄소 녹색산업 육성으로 선도프로젝트를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균발위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도시(해남영암, 무안), 광주전남 국가산단, 여수EXPO가 포함됐다. 

또한 광역기반시설에 호남고속철 건설과 관광기반시설에 신안 압해~암태 및 여수 화양~고흥 적금간 연륙·연도교 건설이 반영이 확정됐다. 

따라서 전남도는 사업의 비중과 중요성에 있어서 전남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특히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전남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명시적으로 보장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호남고속철의 조기완공과 압해~암태간 및 화양~적금간 연륙·연도교는 앞으로 전남의 미래 핵심 성장산업인 해양시대에 한층 더 나아갈 것을 기대했다. 

또 이번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할 광역경제권 시범사업 등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에 의한 종합개발사업과 선벨트 사업 등 일련의 개발 사업들을 최대한 활용해 전남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기존에 구성된 전담조직 외에 필요시 별도의 TF팀을 구성하는 등 전남도의 모든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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