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불안요인 고물가,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


"광양시 이성웅시장이 서민생활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고물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성웅 시장은 11일 광양재래시장을 비롯 상설시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방문해 추석계수 용품을 가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또 생선류와 과일 채소류 등의 가격을 일일이 점검하고 값싸고 신선한 상품공급으로 "지역 이미지와 더불어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상공인들에게 당부"했다. 

"광양은 전년도 동월대비 소비자 물가가 약5.9%나 오르는 천정부지의 물가로 서민생활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 후판공장 착공, 조선산업 입지건설, 광양대교를 비롯한 각종 대형 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이유로 

광양의 제2 중흥기를 인구유입의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기반 확충과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물가대책종합 상황실을 개설 운영하고 상. 하수도, 쓰레기 봉투료 등 공공요금을 동결관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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