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27일 오전 11시30분 대학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광하)과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순천대학교와 순천농협 간의 협약은 맞춤형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순천대학교는 앞으로 농업, 금융, 식품 유관학과 학생중에서 인성과 리더십, 어학 능력, 전공역량 등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글로벌 우수인재로 양성하고, 우수인재 중에서 순천농업협동조합의 신입사원 선발 기준에 적합한 학생들을 추천하기로 하였다.

순천대 임상규총장은 “순천대학과의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은 기관과 기업에서는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하여 채용함으로써 재교육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대학은 학생들의 취업률을 향상시키는 등 양자 간 상호 win-win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10월 14일 (주)포스코와의 인재양성협약, 26일 전남신용보증재단, 11월 11일 소모그룹, 19일 동원그룹과의 인재양성 협약에 이어 12월에는 보해양조(주), (주)부영, 하림그룹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와 인재양성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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