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는 2010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고 24일 별관동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은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52명 등 총 146명이며 각각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은 100~200만원 등 총 1억539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시는 2009년까지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학력 신장의 3종류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는 출산 장려를 위한 다자녀 장학금, 소외 계층과 지역사회 봉사자를 위한 청향 장학금을 신설 대상을 확대했다.

한편, 인재육성 장학회에서는 장학회 기금 확대를 위해 2020년까지 200억원의 장학 기금을 목표로 기금 확대 운동을 전개중이며 2008년부터 매년 시비 5억원을 출연하고 있다.

또한, 장학회 후원회를 조직하여 1시민 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2007년 당시 8억원이던 장학금이 2008년 9월 10일 장학회 후원회 출범이후 1시민 1구좌 갖기 운동과 시비 출연 등을 통해 3년여 만에 50억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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