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법인 에코프리미엄프로듀스와 투자협약 -

[담양/남도방송]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담양군이 영농법인 에코프리미엄프로듀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CO₂활용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앞두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군청 관계자를 비롯 영농조합법인 에코프리미엄프로듀스 오석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에코프리미엄프로두듀스의 기술자문을 맡은 (주)신비오켐의 신동현 대표이사와 (주)씨오투텍 의 김대중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했다.

영농조합법인 에코프리미엄프로듀스는 금성면 석현리에 둥지를 틀게되며, 환경조절시스템 및 고순도 CO₂시비농법을 활용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농업연수와 체험시설 설치 운영, 도시 고급인력과 명퇴자들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농장 운영 등에 총 44억원을 투자, 연간 12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 딸기’는 국내 최초로 딸기 분야에서 ISO 9001과 14001 동시 인증 획득과 함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마쳤다”며 “에코프리미엄프로듀스의 유치로 환경조절시스템 및 고순도 CO₂시비농법을 활용한 고품질 딸기생산으로 명실상부한 ‘명품 딸기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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