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우수성과 발전전망 국제사회 홍보


광양시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샤먼(厦門)시의 초청으로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초청돼 행정혁신국장(황선범)을 단장으로 국제교류, 투자유치 분야의 방문단 4명을 중국 샤먼시에 파견했다.

광양시 방문단은 93개국 415개 기관과 외국인 13천명 참가하고 이어 동시에 개최한 30개 국제우호도시 150명이 참가 규모의 『제6회 중국 국제우호도시협력포럼』에 참가하여 6개국가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는 포럼장에서 광양시 행정혁신국장이 한국대표로 나선다. 

이에 광양시 황선범 행정국장은 광양항의 우수성과 발전전망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국제우호도시간 항만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는 발표를 하여 참가 국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체류기간 중에 샤먼(厦門)시정부와 샤먼항, 중국의 거대 해운물류회사인 COSCO(중국원양운송그룹)를 방문하여 양 시의 교류협력과 항만 물동량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국제비지니스를 추진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제 자매ㆍ우호도시의 국제행사를 적극 활용하여 광양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시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켜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건설로 연계시킨다는 시의 국제교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양 도시는 같은 해안도시로서 항만, 철강, 조선 등 유사한 도시환경을 바탕으로 작년 11월에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여 현재 활발한 국제교류를 하고 있는 관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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