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긴급대책회의 갖고 총력 대응키로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구제역 위기경보가 경계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6개소 방역통제초소 운영을 2월 28일까지 강화할 계획이며, 또한 소, 돼지 등 가축 사육농가 2,700호 89,386두에 대한 가축질병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가축시장 휴장조치, 구제역 차단 방역용 생석회 긴급 공급, 축산농가 대상 홍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적 조치로 올해 1월1일부터 순천만을 청정 지역으로 보호하고 사람과 철새 서식지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순천만자연생태공원내 대대습지에서 내륙습지 구간 3km와 주변 농경지 100ha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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