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협의회 구성...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광양시(시장, 이성웅)와 순천대(총장, 장만채)는 25일 가칭 순천대학교 글로벌 특성화대학 광양캠퍼스 건립재정지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발족한 추진협의회는 황재우 광양자치포럼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서옥기 YMCA이사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 2010년 3월개교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기구이다. 
구성인원은 25명으로 사회단체 10, 상공인회 4, 발전협의회 2, 기업체 6, 기타 3명으로 당연직 18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3개 협의회를 구성, 제 1분과에서는 개교이전의 학교시설확보지원업무, 제 2분과는 우수학생과 교수 확보지원 제 3분과는 대학시설과 운영계획 그리고 대내. 외 홍보지원업무를 맡아 개교에 적극지원을 하게 된다. 
이로서 지난 7월 25일 164회 광양시의회에서 협약서안과 예산안 등이 통과 이날 재정지원 협약까지 체결됨에 따라 순천대학교광양캠퍼스의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는 2010년을 개교를 목표로 기계시스템조선과 제철금속, IT융합소재, 친환경에너지 등 4개 학과에 각각 30명씩 120명을 모집, 오는 2022년까지 총10개 학과에 300명을 모집, 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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