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민주당 예비후보, 권향엽 후보에 방송 정책토론회 제안

2020-02-26     조승화 기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이규종 여순사건 구례유족회장, 정정섭 구례군의회 부의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특별법 제정에 뜻을 모았다.

[광양/남도방송]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민주당 경선후보는 “권향엽 후보에게 방송 정책토론회를 공개 제안한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선거운동이 제한적이고 선거운동 자제 분위기에서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능력과 자질, 공약을 검증할 수 있는 장이 사실상 없다"며 "방송 정책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능력과 정책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서 후보는 이어 “5년 전 고향 광양으로 돌아와 지금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활동해 온 만큼 지역 현안과 관련 정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당의 발전을 위해서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쟁, 정책 선거를 펼치자”고 호소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 법률인권위원장으로 인재 영입되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