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천NCC 사고 현장 합동 점검

화학, 소방, 산업안전, 환경분야..고위험,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 사업장 10곳 대상 화학안전분야 종합 점검

2022-02-21     조승화 기자
11일 오전 9시26분 여수 화치동 여천NCC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국과수 요원들이 현장 감식을 진행중이다.

[여수/남도방송]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11일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 여수3공장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화학안전분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합동방재센터는 환경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화학구조팀 등 5개팀을 투입, 분야별 소관 법령 및 시설기준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통합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종합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고위험 사업장, 사고 및 행정처분 이력 사업장을 10개소 선정, 연내 화학, 소방, 산업안전, 환경분야 등 화학안전분야에 대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