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상향조정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설 명절을 맞아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과 주변 상점가에 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소비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세 소상공인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을 개인이 현금 구매 할 경우 월 30만원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탑웨딩홀에서 지역발전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2016 순천시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 이정현 국회의원, 김광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및 각계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었다.또한, 순천시장은 지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수도 순천 완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이 지난 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추진원도심 지역 대부분은 하수관로 노후 및 빗물과 하수를 같은 관으로 배출해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을 가져와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했다.원도심 하수관로를 모두 정비하는 데는 한꺼
순천시는 올해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을 대폭 확대 운영해 시청에서 원거리 마을에 대한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지적사랑방’ 은 지리적, 시간적 한계나 이해 부족으로 신청 또는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현지를 찾아가 해결해 주는 제도이다. 최근 찾아가는 지적사랑방 운영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조기 방
전라남도는 도내 토지 면적이 2015년 12월 31일 기준 1만 2천 312㎢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여의도 면적(2.9㎢)의 1.3배인 3.9㎢(약 118만 평) 늘어난 규모다.이에 따라 토지 자산 가치는 2015년 전남 평균 공시지가(8천 155원/㎡)로 추산할 경우 약 318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토지 용도별로는 임야가 6천 998㎢(56.8%)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지 3천 219㎢(26.1%), 도로 430㎢(3.5%), 대지 292㎢(2.4%), 기타 1천 373㎢(11.2%) 등이다.주요 증가 원인은 목포시 달동 신외항, 남항, 북항 등 신규 등록 0.9㎢, 광양시 황길동 등 공유수면매립 및 토지개발사업 2.1㎢, 기타 보성군, 해남군, 장성군 외 등록사항 정정 0.9㎢ 등이다. 토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임야(7㎢), 전(4㎢), 답(10㎢)은 줄고, 택지(3㎢), 도로(3㎢) 등은 늘었다.전국 대비 전남의 토지면적은 경상북도(1만 9천 30㎢), 강원도(1만 6천 874㎢)에 이어 3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필지수로는 경북(5천 660필지), 경기도(4천 752필지)에 앞선 5천 729필지로 부동의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시군의 면적 크기는 해남, 순천, 고흥군 순으로 나타났으며, 필지수로는 해남, 고흥, 나주시 순으로 분석됐다.박종석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 면적 증가는 자산 가치 증대와 함께 정부 교부금 산정 시 기준으로 유리하게 작용된다”며 “도민의 눈높이 맞춤형 토지정책 실현으로 재산권 보호는 물론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 토지 관련 각종 통계는 누리집(www.jeonman.go.kr) 토지관리과를 통해 공개한다.
새마을금고 백경현이사장이 본인의 광영동 자택을 새마을 금고에 임대하면서 이사장으로서 처신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국수봉사 임대 당시 인테리어 비용 약 6000만원을 들여 인테리어를 한 후 매월 40만원씩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의혹과 순수 국수행사비보다 더 많은 금액이 국수봉사대 뒤풀이, 워크숍 등으로 지출되어 대다수 회원들 사이에서 이사장의 사조직이자 선거조직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년간 480만원씩 새마을금고에서 백경현 이사장에게 지급된 것으로 이사장으로서 봉사하는 의미 보다는 자기 주머니 채우기가 아니냐는 의혹에 더욱 더 힘이 실리는 분위기이다.이에 한 새마을금고 회원은 전혀 모르는 일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이사장의 도덕적 헤이가 빚은 상태라고 비판하였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야기했다.또한 국수봉사대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출퇴근용차에 대한 수당도 의혹을 받고있는 상황이다.백경현 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차량을 이용하면서 출퇴근 수당을 지급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되어 새마을 금고 회원들에게 또 다시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고 국수 봉사와 더불어 새마을금고 차량에 대한 수당의 의혹에 대한 파장이 예상된다또한 새마을금고 즉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내부 자료라고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이사장은 개인의 취부에 이용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이유인 것이다.
신안군은 1월 15일 사회복지업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2016년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조기에 교육하여 복지수요자에 대한 혼란을 방지하고, 새롭게 신설․변경되는 사회복지 정보를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확대, 읍․면 통합사례관리 확대 시행, ICT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2016년 기초연금 수급 대상 확대 및 적정급여 지급, 아동발달지원계좌의 기초수급가구 아동 가입 범위 확대,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 상향 조정, 장애인보장구 의료급여 확대 등 노인, 아동, 장애인, 저소득층 지원, 4개분야 27개 복지사업이다. 또한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윤창섭)에서 참여하여 재단의 복지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복지사업진행에 따른 협조를 구하며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는 등 군민 중심의 복지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풀가동하는 행정력에 집중하기로 결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14년도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 2015년도 지역사회보장 운영 체계 분야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헌신의 가치가 존중받는 복지사회 추구”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업무담당자들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한발 앞서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것도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광양시는 사랑병원 뒤편에 위치한 중마 23호 일반광장 정비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조성된 중마 23호 일반광장은 시설이 낙후되어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야간에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로 이용되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이에 시는 시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5,220㎡의 광장에 주차난 해결을 위한 생태 주차장 62면을 설치하였으며, 우범지대 해소를 위해 조명과 화장실을 밝고 산뜻하게 정비했다.또 녹색 생태 공간으로 느티나무와 잔디를 식재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의자, 조형파고라, 야간 조명을 연출하는 바닥분수(144㎡)도 만들었다.중동 도심가의 유일한 광장인 중마 23호 일반광장이 밝고 화사하게 정비됨에 따라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와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주차난 해소, 교통사고 예방, 범죄 예방, 도시경관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문성기 도시재생팀장은 “앞으로도 도심지 내 휴식·문화·여가 등의 주민 편의공간을 조성하여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심생활환경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민선6기 3년차를 맞이하여 경쟁력 있는 더 큰 광양과 3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세풍산단 및 명당국가산단 건설, 광양항 활성화 등에 따른 인구유입 증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택지공급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7개 지구(4,344천㎡, 수용인구 30,309세대, 87,297명) 도시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와우지구 등 공영개발로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시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3개 지구, 1,834천㎡ 규모의 9,343세대, 25,230명의 인구수용 계획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중마동 와우마을 일원 637천㎡의 택지를 개발하는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잔여 체비지에 대한 체비지 매각과 3차분 토목공사 착공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의암마을 546천㎡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와우지구에 이어 환지계획 공람공고(1차)를 무사히 마치고 2차 공람공고와 환지예정지 지정, 체비지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성황도이동 일원 651천㎡, 3,107세대, 8,389명을 수용하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교육, 재해,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올해 상반기 실시계획인가와 토목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간개발로 목성지구 등 4개 지구 도시개발 및 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민간개발로 4개 지구 2,510천㎡ 20,966세대 62,0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 및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선6기 대표공약인 ‘광양읍권 발전 5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사유지 면적 대비 91% 이상의 보상협의 실적을 달성했다.올해 상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구역지정과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지정권자인 전남도지사로부터 승인고시가 이뤄지면 광양읍권 10만 명 인구유입 증대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중마동 컨테이너 사거리 남서쪽에 ㈜리채에서 추진하는 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616세대의 분양을 완료하고 201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기 진행되고 있다.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추진하는 황금황길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조합내부 사정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조속한 시일 내 정상추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주택용지 개발사업 외에 중국 관광객과 외국 자본 흡수를 위하여 황길동 하포마을 일원에 749천㎡ 규모로 조성될 성황국제비즈니스파크 개발사업은 상업 용지 등을 배치하여 국제적인 복합 상업위락관광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작년 연말에 사업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조사설계와 제 영향평가 용역 등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정현복 광양시장은 “정부의 광양항 활성화 및 중장기 발전방안 발표에 따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기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양만권 주변지역 개발로 인한 유입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도시정주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조성하여 주변 개발이익 흡수를 극대화 하고 경쟁력 있는 더 큰 광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이 2016년을 수출농업 원년으로 삼아 해외 시장 공략과 창조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13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군 자치농정위원, 읍면 자치농정위원, 농․축협장, 농업인 단체대표 및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업·농촌 주요 지원사업 시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년 추진되는 농업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림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FTA 대응 수출농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산물 시장개방 및 농촌의 고령화 등 농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친환경농산유통과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총 347억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자치농정정착 및 안정적 농업경영사업 18종 ▲친환경농업육성지원(원예) 21종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구축 26종 ▲농산물 유통지원 및 홍보 20종 ▲경쟁력 있는 축산육성지원 사업 50종 ▲지도기능 활성화 및 농업경영정보 지원 29종 등 총 168종의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특정인에게 농림사업이 중복 편중 지원되는 것을 지양할 방침이며 의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림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투명한 예산집행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예산의 효율성과 사업성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정 최우선과제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담양 농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의 성과를 더 내기 위해 1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에 대해 ‘집중관리제’를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각 부처에서 진행한 77개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54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률은 70.1%다. 이와 같은 선정으로 시는 국비 701억원, 도비 59억원을 포함해 총 1872억원의 재정을 확충했다.선정된 주요사업은 웅천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822억원을 비롯해 행복주택사업 175억원, 새뜰마을(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 85억원 등이다.이중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정부로부터 300억원의 기반시설비를 지원받아 2019년까지 웅천지역에 300척이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 항만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9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00여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주요 공모사업 집중관리제’를 추진한다. 공모에 참여하는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프레젠테이션 준비비용을 지원하고 관련 사업 전담인력과 우수강사를 초빙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유공공무원 인사우대와 우수부서 포상 및 해외연수 등 성과우수자와 부서에는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도와 중앙부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분석해 공모사업을 파악하고 있다”며 “공모사업에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비전 실현을 위한 재정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구제역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국과 동물위생시험소 팀장급 이상 간부 2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군 차단방역 상황을 독려하기 위해 20일까지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전남지역은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고창 돼지농장이 영광과 불과 5㎞가량 근접해 있어 전라남도가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도 경계지역 4개 시군 주요 진입로에 15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다른 18개 시군에도 20개소를 설치하는 등 총 35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해 이동토록 하고 있다.전라남도 점검반은 시군의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등 운영 실태와 공동방제단 소독 실시 현황, 농장의 소독 등 방역 실태, 구제역 긴급 예방접종 실태 등을 확인하고, 미흡사항을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또 겨울철 방역초소 운영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도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겨울철 결빙 방지, 축산차량 사전 유도 등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농장 내․외 소독과 함께 발생지역 방문 및 거래 자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도에서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추진할 예정이었던 2016년도 읍․면순회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전북 김제와 고창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우리군 유입 및 구제역 발생을 차단시키기 위해 읍면순회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특히, 영광군 3개 읍면(영광읍․대마면․법성면/가축사육두수 67,791)의 경우 고창군 무장면 구제역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10㎞이내인 예찰지역에 해당되어 가축농장 관계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한 이동제한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영광군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구제역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함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역에 따른 주민불편의 최소화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전 고치현 마키노 식물원 귀빈실에서 오자키 마사나오(尾﨑 正直) 고치현 지사와 회담을 갖고 현재 우호교류 관계를 자매결연 관계로 격상하고 포괄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전남도는 윤학자 여사의 고향 고치현과 2003년 관광․문화 교류협정을 체결하면서 우호 교류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일본인인 윤학자 여사는 목포 공생원을 설립해 약 3천 명의 전쟁 고아를 거둬 사랑을 실천한 인물이다.이 지사는 전 날 고치현 의원, 기업인, 공무원 등 120여 명의 지도자가 참석한 고치현 지사 주최 환영 만찬에서 “10여 년간 축적된 양 지역 우호관계를 자매결연으로 격상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이 날 회담에서 오자키 지사가 전격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합의가 이뤄졌다.양 지사는 향후 실무회의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올 10월 윤학자 여사 추모기념일에 맞춰 자매결연협정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남도는 한일 국교정상화 51년만에 일본 지방정부와 첫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전남도는 중국 저장성과 장시성, 미국 오리건주와 미주리주 등 4개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나, 일본 지방정부와는 자매결연 관계가 없었다.한편, 이 지사는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업이 발달한 양 지역이 6차 산업분야에서도 농어업 관계자 교류를 확대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오자키 지사는 “고치현도 1차 농수산품을 가공 판매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와 함께 양 지사는 전남 복지 업무 종사자들이 고치시 윤학자 여사 추모기념비를 방문하는 한편, 고치현 관계자들이 목포 공생원을 찾도록 하는 등 복지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양 지사는 또 윤학자 여사의 인류애를 바탕으로 맺어진 전남도와 고치현이 가칭 ‘세계 고아의 날’을 제정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회담에 앞서 이 지사는 고치시 와카마쓰쵸 소재 윤학자 여사 추모기념비에 헌화하며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청소년 교류와 관련해서는 ‘고치현 고교생 만화콘테스트’에 전남 청소년을 초청한 것에 대한 답례로 오는 8월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 고치현 청소년을 초청하기로 했다.이 지사는 회담 후 해안에서 잡히는 눈퉁멸을 브랜드화해 어민 소득을 창출하는 고치시 인근 ‘우사몬 공방’과 지역 특산품을 원료로 아이스크림과 샤베트를 제조․판매하는 ‘고치아이스’ 등 고치현 6차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고치아이스’는 전남지역에서도 많이 생산되는 천일염과 유자를 원료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2008년 ‘국가지정 농상공 연계 88선’으로 채택되고 할랄 인증도 획득하는 등 고치현의 6차 산업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이 지사는 “천일염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은 천일염 주생산지인 전남도 응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라며 “전남 관련 업체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북 김제에 이어 고창까지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주요 도로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그동안 구제역 비발생지역을 유지하던 전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영광과 불과 5㎞ 가량 근접한 고창까지 발생함에 따라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구제역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 경계지역은 물론 시군 간 주요 도로 35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소독약품 등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전라남도는 또 각 시군에 방역초소 운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도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겨울철 결빙 방지, 축산차량 사전 유도 등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방역초소 운영으로 도민들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차단방역이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만큼 적극 협조해달라”며 “축산농가에서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농장 내․외 소독과 함께 발생지역 방문 및 거래 자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7년 4월 14일부터 24일간 열리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8일 (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국(이하 박람회 사무국)을 출범시켰다. 박람회 사무국은 문화예술예전당 문화동 3층에 사무실을 두고 5개팀(기획팀, 홍보팀, 운영팀, 전시시설팀, 대외협력팀) 총 16명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사무국장에는 서길수 전 청산면장이 임명됐다.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인류의 미래 해조류, 그 가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해조류의 비즈니스형 산업박람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조직에 해외 기업유치와 해외 마케팅을 전담할 대외협력팀을 신설해 박람회 사무국 가동과 함께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지난 13일에는 차주경부군수 주재로 전․현직 박람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한 워크숍에서 2014년 박람회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2017년도 박람회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난상토론을 벌였다. 서길수 사무국장은 “각 팀별로 박람회 준비 추진 로드맵을 작성해 시행하고 박람회 전시와 연출에 대한 단계별 전략 수립과 함께 콘텐츠 구성을 위한 해조류 전문가 인재 풀을 구성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류의 미래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 속 해조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해양생물 자원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가 해조류 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동안 서울시청 대회의실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6년 상반기 정기 워크숍에 참가하였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여성지방의원들 중심의 네트워크를 통해 양성평등 실현 및 생활밀착형 지역현안 발굴 등 지역을 변화․발전시키고자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전국의 여․야 여성의원들이 지역과 정당을 떠나 함께 소통․공감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모인 의원들은 지방자치시대에 의원의 역할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여성의원의 성공적인 의정활동과 바람직한 지역생활정치 방안에 대하여 상호공유하며 여‧야를 떠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했다. 특히, 이 워크숍에서 구례군 이승옥 의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의 산수유 꽃 축제와 대한민국압화대전, 역사문화관광자원, 친환경 아이쿱 기업 유치 성공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무안초등학교개교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는 지난 16일 무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철주 무안군수와 학교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 제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해 1억 원 가량의 자금을 모아 무안초등학교 동문들의 염원이었던 개교 10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자료를 수집, 무안초등학교 100년사 책자 1,000여 권을 발간해 제막식에 맞춰 동문들에게 배부함으로써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교의 자취에도 소중한 자료가 되도록 했다. 박일상 추진위원장은 “뜻 깊은 행사를 위해 자리를 빛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역사 깊은 명문학교의 동문으로서 지역사회와 나라 발전에 공헌하자.”고 말했다. 한편 무안초등학교는 1915년 4월 무안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여 현재까지 졸업생 1만5,000여 명을 배출하고 유수의 인재를 길러내는 등 서남권의 명문학교로 자리하고 있다.
천도천색 희망을 품은 서해바다를 수놓은 섬들의 고향 신안군에서는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와 특화품목 기술교육으로 어려운 농촌현실 극복을 위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이 추진된다. 신안군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최우선 과제로 읍면 특화품목 교육을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1개월간 군·읍면 집합교육과 낙도순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을 희망하는 13개 읍면 농업인 3,500명을 대상으로 읍면 집합교육과 교육의 혜택이 적은 낙도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이 추진된다.2016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작목별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및 지역별 특화품목육성으로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 제고와 고품질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핵심으로 추진된다.특히, 군집합교육은 FTA 대응 전략 및 신안농업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로 추진되며, 2015년 농정성과 및 시책과 2016년 농촌진흥사업 및 농정방침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며, 작목별 영농기술교육은 작년 기상분석과 품목별 농업사례 중심으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공감하면서 영농 애로기술과 새기술 보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또한,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월 8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교관요원 교육 및 강의기법 교육을 통해 작목별 핵심영농기술과 신안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모으기도 하였다.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작목 개발과 애로기술 해결 중심으로 추진되므로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농촌의 당면한 문제를 서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농한기를 이용해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 우울증․자살․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 우울증과 자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 전문요원 및 외부 강사 4명과 함께, 올해 첫 대상지인 고흥읍 유동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교육과 함께 무료 치매 선별검사 등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 치매로 의심되는 노인들에 대해서는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밀진단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우울증 고위험 노인은 지속적인 상담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소언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이 우울증, 자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해 정신과 마음이 건강한 고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재 치매 노인 379명의 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개 학교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