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지난 8월 25일(금) 광주신세계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 ‘24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시상식에서 문예창작학과 김영남 교수가 참여한 ‘구남콜렉티브(구혜영, 김영남)’가 대상을 수상했다.구남콜렉티브는 영화감독 및 시각예술 작가로 활동해 온 문예창작학과 김영남 교수가 중앙대·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대학원을 졸업한 구혜영 작가와 함께 팀으로 활동해 온 창작그룹 이름이다.광주신세계미술제는 광주·전남의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 지원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지역미술문화 창출에 기여하고자 광주신세계에서 1996년부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군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마리안느·마가렛 청소년 봉사학교’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운영한다.이번 마·마 봉사학교는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병 환자를 위해 헌신과 사랑으로 봉사해 온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도모 및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봉사학교에는 전남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리안느마가렛 다큐영화시청, 이야기로 듣는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 소록도 도전
[전국/남도방송] 제24회 순천시미술대전 작품응모 현황이 지난해보다 10% 더 늘어나 해를 거듭 할수록 순천시미술대전이 전국공모전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제24회 순천시미술대전(이하 순천시전)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1차 접수 ~ 지난 23일 3차를 끝으로 분야별 접수를 완료했다. 최종심사 결과 올해 종합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여수에서 장지영씨가 출품한 '흔적'(수채화)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부문대상은 김영미(서양화·비상1·안산시), 이수정(한국화·풍경속으로-섬진강·광양시), 박선진(민화·해학반도도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내달 1일 순천 죽내리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죽내리 유적은 1996년 순천-구례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따른 구제발굴조사에서 구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문화층이 확인돼 학계에 주목을 받았고, 학술적 중요성을 인정 받아 1999년 유적 일대 21,711㎡가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이번 발굴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순천시가 전라남도로부터 마한문화권 학술조사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 조사로 삼국시대 순천시 일대 정치세력의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고흥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장르별 6명의 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6인6색 일곱번째 전시가 순천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며 서양화 김귀덕·김지현, 서예 김현선·오정근, 한국화 김현승·정회진 작가 여섯명으로 구성된 6인6색 동인으로 7년 전 광주 무등갤러리 1회 전시회에 이에 일곱번째다.6인6색 전시동인들이 모이게 된 것은 광주에 무등갤러리에서 전시했으면 좋겠다는 당시 순천미협 지부장에게서 연락이 와 첫 전시를 시작했다고 전해
[순천/남도방송]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49일째 6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29일 국내외 유명 미술인들이 박람회장 갯벌공연장에서 '국제수채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한국미술협회 이광수 이사장, 한국수채화협회 오시수 이사장, 나안수 부이사장, 수채화협회 박유미 전 이사장, 장을석 전남미협회장, 손영선 전 전남미협회장, 윤석수 목포지부장, 강홍순, 박동열, 권진용 작가 등 50여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정원박람회장'을 주제로 '공동창작품'과 개별 작품을 분리해 제작했다.이날 행사는 김승렬 집행위원장 주관아래 박람회
[광양/남도방송]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미술관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18일부터 '2023 하반기 소장작품 구입 공모'를 시작한다.전남도립미술관은 매년 2회(상‧하반기)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수집해 오고 있으며, 수집된 작품은 전시, 교육 등 도민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이번 공모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대표 작품 △ 전남미술사 맥락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작품 △전남의 역사, 지리, 자연, 문학적 특징을 소재로 한 작품을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는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역대 최대 5만명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여름의 끝자락은 고소한 전어와 함께' 주제로 25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와 백일장, 스탬프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주무대에서는 광양전어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 행복 樂 페스티벌, 어린이 난타공연,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 밖에도 맨손 전어잡기, 전어구이 시식 체험, 전
[순천/남도방송] 문화재청이 28일 '순천 송광사 일주문'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선암사 일주문에 이어 송광사 일주문이 보물로 지정되면 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사찰 일주문을 보물로 보유하게 된다.사찰의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번째 문을 말하며, 사찰 건축물 중 주불전(主佛殿)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에서는 일주문 중 50여곳을 전수조사했고 2022년에는 순천 선암사 일주문 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고, 올해는 순천 송광사 일주문 등 6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송광사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낭만포차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수시는 지난달 31부터 이달 13일까지 12일간 낭만포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설문에는 낭만포차 이용객 485명이 참여했다. 20대가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7명, 40대 84명, 50대 이상 79명 순이다.설문 항목은 총 13개로 친절도, 청결상태, 음식만족도, 화장실 관리실태, 음식 메뉴판 표시, 만족도, 운영 등에 관해 물었다.'만족' 이상의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분야는 '친절도'로 426명(88%)이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미술협회 송순래 한국화가가 '내 마음의 그린노트' 주제로 다섯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 '하얀 갤러리'에서 열린다.송 작가는 "미술계 흐름인 한국화 자취와 시대조류에 대해 이론적 무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작금은 새로운 모더니즘인 다양한 장르 등장과 색상 변화, 비구상적, 독창적 작품들이 차츰 확산하는 추세는 분명하다"고 했다.그러면서 "최근 초현실적 비판적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면서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기 보다는 폭넓은 창작활동에 긍지와 자부심을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 돌산읍 천왕산 자락 은적사(주지 담연)가 오는 30일 백중을 맞아 산사음악회를 연다. 은적사는 이날 오후 1시 통기타 가수 주권기씨를 초청, 지역 주민과 불자 등이 함께하는 '백중기도 회향, 산사음악회'를 봉행한다.백중은 불가뿐만 아니라 대대로 내려오는 민중 속에 녹아 있는 축제다. 농번기를 지나 한여름 지칠 즈음 마을주민 모두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 한마당이기도 하다.이날 백중기도 회향 법회를 마친 후 산사의 정갈한 사찰음식으로 점심공양을 하고 나면 은적사내 관명루에서 특별한 시간
[순천/남도방송] 다수의 문학상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최난영 작가가 장편소설 '카페 네버랜드'를 출간했다.이번 작품은 '고즈넉이엔티'에서 출간했으며, 65세 이상 노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벌어지는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힐링 소설이다.'카페 네버랜드'는 오로지 승진밖에 모르는 '냉혈 공무원 한연주'와 문제 많고 탈 많은 '열혈 노인 4인방'이 노인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카페를 차리게 되면서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화가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는 물론이고 동시에 감동까지 선사한다.카페 네
[광양/남도방송] 전남 곡성 태안사 일주문이 곡성군 건조물 문화재 중 처음으로 국가문화재(보물)로 지정될 전망이다.25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남도 유형문화재인 태안사 일주문은 오는 28일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된다. 향후 30일간 예고 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태안사 일주문은 국가문화재(보물)로 정식 지정된다.태안사 일주문은 2017년 보수공사에서 확인된 상량문 기록을 통해 조선 전기인 1521년(중종 16년)에 '조계문(曹溪門)'으로 창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 1396~1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 녹동항 해상에 조성한 인공섬 녹동 바다정원이 주말 저녁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곳은 탁 트인 녹동항의 아름다운 야경 뷰를 360도 돌아보면서 감상할 수 있고, 작은 공연장, 사슴과 물고기 조형물, 감성돔 전망대, 산책로, 바닥 분수와 레이져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고흥 여행길에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장소 중 한 곳이다.특히 녹동항은 고흥만의 특별한 맛과 매력을 더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한차례 드론 500대가 매주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정기적으로 드론쇼가 펼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 성산사 초상화가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초상화는 총 4점으로, 1746년에 모사돼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에 소재한 성산사에 모신 고려시대 성주이씨 인물들로 문열공 이조년(1269~1343)을 비롯해, 이포(1287~1373), 이인민(1340~1393), 이숭인(1347~1392) 초상화다.고흥군 향토문화재 제3호(성산사와 진영)로 지정돼 관리돼 오던 이 초상화는 전남도 30일간 예고기간이 지나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다.초상화를 봉안하고 있는 성산사 초창년대는 알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미디어아트와 인터렉티브 영상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 뮤지컬 '파랑새' 공연을 연다.뮤지컬 '파랑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대표작 '파랑새'를 한국 최초 뮤지컬로 탄생시켜 문학성과 재미를 겸비한 작품이다.'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원작의 주제를 바탕으로 파랑새를 찾아다니는 남매의 환상적인 모험을 미디어아트 영상과 빛의 예술로 구현한 작품으로 각계각층,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에게 공감을 선사한다.특히 2D·3D 영상을 활용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23일 여성지도자, 행복나눔봉사단 등 150여명을 초청,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하며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무성 영화란 녹음된 소리, 특히 대사가 없는 영화를 말한다. 1920년대 후반까지 기술적인 문제로 모두 무성 영화였고 이번에 상영한 '검사와 여선생'은 해방 3년차인 1948년에 발표된 후 7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서 움직이는 작품으로 유명하다.마지막 변사 공연작이란 점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제로 등록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아 이번 행사에 선정
[무안/남도방송] 전남도가 유럽인들에게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린다. 도는 25~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박물관강변축제(Museumsuferfest)에서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한국 종합 홍보 행사(YouR Korea Festival)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시가 대한민국을 강변축제 주빈국으로 초청, 전남도가 우리나라 자치단체를 대표해 이뤄진다.도와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한-독 두 나라 우호관계 강화와 문화, 예술, 관광, 음식 등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광양시티투어를 운영 중이다.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광양시티투어 역사코스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포함돼 있어 김환기, 천경자, 박수근 등 43명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의 걸작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역사코스는 순천역(오전 10시10분), 광양읍터미널(오전 10시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오후 5시5분)을 경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