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남도방송] 나주시 남평지구가 강변도시 조성에 힘입어 인구 1만2000명을 돌파했다.나주시는 25일 1만2000번째 전입 신고자인 이동교(남, 65)씨와 가족에게 깜짝 꽃다발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이 씨는 “생각지도 않았던 환영인사에 깜짝 놀랐고, 기분이 좋다”며 “드들강 유원지와 수변둘레길, 그리고 최근에 조성된 월현대산 근린공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남평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평읍은 지난 2017년 2월 강변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난해 6월
[함평/남도방송] 한국 춘란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함평서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폐막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총 5만여 명이 관람했다.한국 춘란 화예품과 엽예품 등 500여 점이 출품됐다.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사)한국난연합회 정덕심 씨가 출품한 황화소심(등록명:보름달)이 이름을 올리며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또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난 유통인 판매장과 농․특산품판매장도 북새통
[목포/남도방송] 목포 유달산 봄 축제가 내달 6일 부터 20일 까지 기간 중 주말 5일간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유(달산) 케(이블카)한!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남도의 끝자락에서 다도해와 접하는 유달산은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꽃을 시작으로 벚꽃, 목련, 철쭉 등 각 종 봄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상춘객으로 끊이지 않는 전통의 봄맞이 명소이다.시는 이번 축제를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목포의 역사와 매력을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축제는 4월 6일 정명여중·고 학생들의 4․8만세운동 재현극을
[함평/남도방송] 함평군은 21일 함평엑스포공원 다육식물관에서 나비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 류미진 함평경찰서장, 삼애어린이집 어린이 등 100여 명은 배추흰나비 외 3종의 나비 2019마리를 날리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을 주제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꽃과 나비, 곤충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남도방송] 21일, 호남 유일의 사액서원인 전남 장성군의 ‘필암서원’에서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가 열렸다.촉촉한 봄비가 내리던 날, 필암서원에 핀 고고한 매화가 하서 김인후 선생의 곧고 강인한 선비정신에 맑은 향기를 더하고 있다.
[목포/남도방송]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5월3일 개통한다.시는 목포해상케이블카로부터 당초 개통 예정보다 2주 늦어진 5월 3일로 케이블카 개통일을 공식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개통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주변에서 개최된다.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현재 공정률 95%로 4월 19일 개통을 목표로 하였으나, 종합시운전을 담당하는 프랑스 포마사의 특수분야 기술진 투입시기 재조정과 유달산 승강장 공정 일부 지연 등으로 공사기간이 더 소요된다고 설명했다.또, 회사측은 연기되는 기간을 활용하여 공사 전반의 안전점검을
[목포/남도방송]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시는 지난 19일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는 평소 남다른 흥과 끼로 국민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박나래 씨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목포의 딸로 불리고 있다.즐겁고 유쾌한 이미지가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는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특히, 낭만항구 목포가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선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제1회 섬의 날 개최 등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시
[해남/남도방송] 16일부터 17일까지 해남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리는 매화축제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북적이고 있다.이번 주말 매화꽃 개화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축제 현장인 매실농원에는 가족단위 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 규모를 자랑하는 보해매실농원은 1만4000여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청매, 홍매, 백매 다양한 새깔의 매화가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보물찾기, 매화사진찍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
[목포/남도방송] 목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 업무의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대표적인 청렴성 향상 지원정책이다.선정절차는 청렴도 우수기관(멘토, mentor)과 미흡기관(멘티, mentee)이 그룹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82개 기관이 신청하여 34곳이 선정됐다.목포시는 청렴도 향상 시책 일환으로 청렴컨설팅을 신청하기
[완도/남도방송] 완도군청 역도 팀의 오랜 숙원인 전용 훈련장이 완공돼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 2015년 1월 창단된 완도군청 역도 실업팀의 전용 훈련장은 완도 체육공원 내 야구장 인근에 지상 1층(훈련장, 체력 단련장), 지상 2층(사무실) 규모다.총 5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8월 착공했다.지난 13일 준공함에 따라 4년 여 만에 전용 훈련장을 갖게 됐다.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은 선수 4명(완도출신 1명)에 감독 1명, 총 5명으로 구성되어 2018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금3, 은4, 동2), 제57
[완도/남도방송] 완도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이 내달 2일 문을 연다.완도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완도수영장은 사업비 90억 원(국비 30억, 군비 40억, 도교육청 20억)이 투입돼 지하 1층은 수영장(25m, 6레인), 지상 1층은 매표소, 사무실, 지상 2층은 체육관 등을 갖췄다.완도수영장은 준공 이후 시험 가동을 통해 4월 2일 군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사용요금은 1일 이용권(입장료)의 경우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경로 1500원으로 월권은 성인 기준 5만원이다.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오는 19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3월1일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인 4월11일까지 총 42일 동안 2019명의 주자가 전국 100곳에서 횃불을 들고 뛰는 전국단위 행사다.순천시와 전남동부보훈지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허석 시장과 채홍호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단장 등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진주에서 횃불이 도착하는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기념식 후
[광주/남도방송] ”올해 마흔이 된 저는 보해 봉사단과 인연을 맺은 지 4700일이 넘었습니다. 지난 13년간 보해양조가 지역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니 이제 저희가 받은 혜택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어요.”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 젊은잎새 봉사단 1기로 활동했던 황복연 씨는 광주를 떠나 서울에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보해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갖고 있었다. 최근 봉사단 출신 후배들과 서울에서 만난 그는 지금까지도 보해양조 직원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며 회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지난 2월,
[목포/남도방송]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유달산주차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과정에서 가로수 경관을 유지해 달라는 시민의견을 받아들여 리라유치원 방면 인도의 남은 가로수를 보존하기로 결정했다.유달산주차장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당초 왕복 4차선의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서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관광객 급증으로 예상되는 교통정체 및 혼잡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도로 확장공사 진행 구간에 위치한 왕벚나무는 대부분 직경 20cm이상의 대형목으로 이식을 하더라도 경계석 등의 지장물로 인해 정상적인 분뜨기가 어렵고 고사 위험이 높아 제
[진도/남도방송] 4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모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3월 21일(오후 6시), 22일(오후 6시40분), 23일(오전 6시50분, 오후 7시 10분)에 바닷길이 갈라지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신비의 바닷길 걷기. 바닷길이 드러나는 한 시간여 동안 섬과 섬 사이를 걸으면서 조개·낙지·소라·전복 등 갯것을 주워갈 수 있다.진도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2.8km가 1시간 동안
[영암/남도방송]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7일 영암군보건소와 함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위한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금연선포식에서는 금연 펀드 가입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담배모형 인형 절단 퍼포먼스, 금연 펀드 참여 대표자 소감, 흡연의 유해성 관련 금연 교육 특강, 금연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댔다.영암군보건소에서 오는 14일부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 펀드를 실시함으로써 금연 보조제 및 행동 강화물품 제공,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구강 관리 등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 실시와 펀드 성공자에게 금연펀드 성공지
[신안/남도방송] 전남 신안에서 서울까지 오가는 시외버스가 운행된다.군에 따르면 내달 1004대교 개통을 앞두고 신안 암태와↔광주·서울 간 금호고속(시외버스)을 운행키로 했다.전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금호고속과 협의 끝에 시외버스 운행을 확정했다.암태-광주 노선은 1일 6회, 암태-서울 노선은 1일 2회 운행한다.운행시간표는 여객선 운항 시간 및 주민 편익을 고려하여 세부 조율 중에 있다.군 관계자는 "고령층의 의료·문화·복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남도방송] 목포의 맛이 미슐랭 셰프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국내 유명 미슐랭 셰프 4명이 지난 10~11일 양 일동안 목포를 직접 방문해 ‘목포의 맛’을 탐방하고 돌아갔다. 이번 방문은 맛의 도시 목포 선포 원년을 맞아 서울대학교 문정훈 교수(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소장) 추천과 레스토랑 전문 평가기관 다이어리알(대표 이윤화) 주선으로 목포시가 국내 유명 셰프들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방문단에는 임정식(정식당), 이충후(제로 컴플렉스), 김성운(테이블 포포 ), 이형준(그랑 아무르) 등 국내를 대표하는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들이
[목포/남도방송] 보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인 복분자주를 알리기 위해 한국관이 아닌 국제관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섰다.그 결과 지난 4일동안 독일과 필리핀, 인도 등 주류업체 관계자들 2000여명이 보해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남성 스태미너에 좋다는 사실을 듣고 호기심에 맛본 해외 바이어들은 보해복분자주의 부드러운 맛과 향에 놀라워했다.독일의 식품업체 CEO는 한국의 뛰어난 발효숙성 기술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런 기술로 만든 보해복분자주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그
[목포/남도방송] 목포시가 2022년 10월로 예정된 제103회 전국체전의 메인 스타디움으로 사용할 목포종합경기장을 건립에 대해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요구하는 분리발주 방식이 아닌 턴키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나서면서 갈등이 예상된다.시에 따르면 목포종합경기장은 대양동 목포국제축구센터 인근 17만1466㎡ 부지에 국비 200억원, 도비 230억원, 시비 490억원 등 총 9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6100㎡에 조성된다.관람석 1만6380석과 800여대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시는 차질없는 체전 준비를 위해 시험운전 및 각종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