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이달 31일부터 ‘2018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하반기에 예정된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비롯, 문화예술축제와 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린다.한국관광협회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호남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국내외 87개사, 235개 부스가 참여한다. 전남도의 경우 순천, 여수, 목포를 비롯하여 15개 시군이 참여해 관광홍보관, 여행상품관, 관광기업관, 등을 운영하며 약 3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미
순천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한 자활‧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산형성사업인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은 매월 본인 저축액에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3년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과 이자가 지원된다.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총 근로소득이 40만 2천원(1인가구) ~ 148만 6천원(6인가구)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3년 동안 월 10만원 또는 5만원씩 저축하고, 생계‧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50대 남성이 처지를 비관해 돌산대교에서 투신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돌산대교 아래 해상으로 투신한 A(55, 남)씨를 무사히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16분경 돌산대교 치안센터 다리 끝단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돌산대교 해상으로 출동했다.해경은 레스큐 튜브 등의 구조 장비를 이용, A씨를 무사히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가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2일 오전 9시5분께 돌산대교에서 자살 투신한
광양시는 초남산업단지 내 광양읍 초남2공단~인덕천에 풍치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초남산업단지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연출해 꽃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 생태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시는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남2공단과 인덕천 1.2km 구간 도로 곳곳에 느티나무 150여 주를 식재했다.시는 이번 사업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에 조성된 도시숲이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아 주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이와
올해부터 여수 거문도 항로가 준공영제 대상 항로로 선정됨에 따라 운항횟수가 증가돼 섬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가 대폭 증진될 전망이다.여수해양항만처에 따르면 여수 거문도 항로에 대해 하루 2회 왕복 운항토록 하고 결손금을 국비로 지원해 섬 주민의 교통권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여객선 준공영제는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섬과 육지 사이를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한 취지다.그동안 여수~거문 항로는 3월~10월인 하절기에만 하루 2회 왕복 운항하고 11월~2월 동절기에는 하루 1회만 운항해 섬 주민들의 불편이 극심
광양시는 지난 5월 29일 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에서 사회복지시설에 중형 승합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광양제철소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로, 지난해 90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판매해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강판 공급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 김정수 행정부소장, 서경석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차량 45대를 지원해 왔으며
광양시가 치매예방지도자 양성을 통해 ‘치매 없는 건강장수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치매치료와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예방 관리대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이러한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전남에서는 최초로 치매예방지도자 양성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9명을 양성했다.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성된 치매예방지도자 40명을 75개 마을에 파견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올해도 치매예방지도
6.13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된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인 내달 12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또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선거
순천 시내 원룸 신축 공사장서 50대가 작업중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12시42분께 순천시 연향동 한 원룸 신축 공사장 옆 이면도로에서 인부 김 모(52)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은 김 씨를 발견 당시 숨져 있었고, 오른손 등 신체일부에 감전으로 추정되는 피부 손상이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김 씨가 휴식시간 홀로 인근 변압기 위에 올라갔다는 주변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민주당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에 이어 오거돈 부산광역시 후보와도 정책협약을 맺고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김 후보와 오 후보는 29일 부산시 중구 자갈치 시장에서 ‘민선 7기 전남-부산 상생발전 정책 협약식’을 갖고 ‘남해안 경제시대’를 선언했다.두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남해안 해안관광도로·고속철도 조기 개통 ▲목포~여수~광양~창원~거제~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광역경제권’ 구축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벨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 이하 재단)은 오동도 입구박람회장 부지 일부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재단은 한려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박람회장내 유휴지인 오동도 입구 ~ 엠블호텔 사이 공간을 제공하고, 한려동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결활동 및 꽃 식재 등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한려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지난 14일 쉼터 공간을 대상으로 쓰레기 줍기, 잡초 정리 등 청결활동을 펼쳤으며, 재단에서는 지난 25일 출입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목표를 위해 순천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16번째 공립어린이집인 선평빛찬들어린이집이 지난 5. 25.(금) 개원식을 가졌다.서면 주공3단지 내에 위치한 공립선평빛찬들어린이집은 337㎡ 면적의 1층 건물로 보육실 5개, 사무실, 교사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었고 모든 기자재는 친환경 소재로 우수한 물리적 환경을 갖춘 최상의 어린이집이다.특히 이곳은 여성가족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어린이집 운영권을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한 업무협약에 따른 시설로, 순천에서는 2010년 가곡참샘어린이집에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영화제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선다.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의 꽃이자 비타민으로 5일간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화제 기간 및 팀별 업무교육, 발대식과 해단식 등 공식적인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고 해당 기간 중 순천에서 거주할 수 있는 자로, 만19세 이상,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모집 분야는 프로그램팀, 홍보팀, 기획팀 등이며 활동장소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을 비롯한 순천문화예술회관, 조
광주동부경찰서는 광주‧전남을 무대로 인터넷 사이트에 대부 광고를 하고 급전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들에게 고리의 이자를 받는 조건으로 무등록 대부 행위를 한 조직 일당 4명을 검거했다.경찰은 이 가운데 A씨(남, 40)를 대부업법,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광주에 무등록 대부업 사무소를 차린 후 인터넷 사이트에 대부광고를 내고, 지난해 11월경 피해자로부터 ‘원금 335만원, 원금 변제시까지 월이자 70만원에서 250만원을 받는 조
순천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를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자 선정기준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만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출산부·수유부 중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하여야 한다.영양플러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간 맞춤형 보충식품(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등)이 지급되며, 영양교육 및
“나보고 작가 슨생이라잖어. 나보고 작가 슨생님이래”순천한글작문교실 초등반 수업 중, 공부를 하는 도중 하순자 학생(81)가 쿡쿡 웃는다. 갑자기 왜 웃으시냐 여쭤보니, 저보고 작가 선생이라 했던 말이 떠올라서 절로 웃음이 나온다 대답하신다.순천한글작문교실 초등반 학생들에게는 평생에 있어 잊지 못할 일들이 있었다.그림 한 번 그려본 적 없었던 어르신들이 그림 수업을 받고, 각 자 한 권씩 그림책을 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어, 전국에 팬을 만들었다.서울 전시회를 본 10여개의 출판사에서 출판제의가 들어왔다. 한
광양시는 광역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기에 맞춰 오는 6월 1일부터 광양~순천 광역시내버스 구간요금을 폐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중마동과 순천을 오가는 시내버스 요금은 기존의 교통카드 이용할 경우 일반 2,300원, 중고생 1,600원을 지불해 왔었다.또 광양읍 용강지구도 순천 간 요금으로 일반 1,600원, 중고생 1,150원으로 시내버스 기본요금보다 높은 금액을 내고 있었다.이로 인해 광양~순천 광역시내버스 구간요금을 폐지해 달라는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이에, 시는 광양교통과 협의를 통해 교통카드 이용 승객에 한해 폐지하기로
70대 중반의 원로 재즈 연주인들이 곡성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어르신밴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대한민국 재즈1세대 밴드 콘서트’를 연다.‘대한민국 재즈1세대 밴드’의 평균 연령은 75세. 노령에도 무대에서 늘 관록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하면서 갈채를 받아왔다.밴드는 피아노 신광웅, 트럼펫 최선배, 드럼 임헌수, 보컬 김준, 클라리넷 이도기, 색소폰 김수열 등 한국 재즈사와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전설적인 연주자들이 모여 2002년에 결성
광양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21일까지 광양읍 본정마을 일원에서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라벤더 재배단지는 유럽의 지중해와 일부나라에만 볼 수 있으며, 보기 드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사라실 마을에 조성된 라벤더 재배단지는 6월이 되면 보랏빛으로 물들며 만개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 버스킹과 시립예술단 공연, 아로마 족욕 체험, 향낭만들기 등 관광객들이 라벤더를 구경하며,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시는 행사기간
광양시는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 등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짐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긴급저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긴급저감 조치 발령은 오후 5시 기준 전남 지역의 미세먼지(PM2.5)가 '매우나쁨'(76㎛/㎥ 이상)으로 예보된 경우 20분 후인 5시20분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발령하며,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저감 조치가 시행된다.시는 긴급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시 홈페이지와 문자, 팩스, 마을안내 방송 등을 통해 해당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