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종호)는 ‘고령농업인을 위한 수확농산물 소형운반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영농규모가 작고 근력이 부족한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광양시는 소형운반기기 보급을 위해 고령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이 시급하게 필요한 마을과 단체 8개소를 선정했으며, 총 80대를 지원한다.소형운반기기는 각 마을 및 단체별로 작업 환경과 중량물의 이동 편리성 등을 고려하여 사용자의 실정에 맞도록 보급한다.소형운반기기를 보급한 후에는 이후 농작
광양시는 제11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2018년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 한마당 축제’를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300여명을 초대하여 5월 24일(목) 광양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일본 이주민여성들의 연주와 노래로 시작하여 중국팀의 흥이 가득한 공연으로 이어졌고, 광양시교육지원청 지원으로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실’ 학습자들의 다국적 합창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어서 결혼이주민여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가
제2회 여수음악제에서 KBS교향악단과 협연을 펼칠 지역 학생 29명이 확정됐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예울마루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참여자로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8명이 최종 선발됐다.악기별로는 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호른·트럼펫 등 관악기 14명, 바이올린·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15명이다.오디션은 김남윤 교수 등 KBS교향악단 관계자가 맡아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음악학교 참가를 신청한 지역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오디션을 통과한 학생들은 6월부터 8월까지 매
순천시는 봄철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장애인·독거농가 등을 돕기 위해 6월 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친환경농축산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또한, 순천시 홈페이지에 농촌 일손돕기 게시판을 운영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자원봉사자를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연결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순천시는 5월 21일 ~ 6월 22일까지 봄철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소속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매실 따기, 감자·양파 수확 등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하고 4차 산업혁명과 자치분권시대 도약을 위한 2030년 순천시의 미래 청사진이 나왔다.순천시는 25일 2030 미래비전수립 합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의 전문가와 공무원 TF, 부서담당자, 연구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2030 순천시 미래비전은 지난해 8월부터 총45회 59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과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7개 분야 105개 전략과제를 발굴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분야별 전략과제에 대한
여수시가 외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시민 400여명에게 원어민 화상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제37기 원어민 화상학습 수강생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학습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 여수시 사이버외국어학습센터 홈페이지(http://ysedu.kr)에서 신청하면 된다.제37기 원어민 화상학습은 영어와 중국어 2개 과정으로 6월 11일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학습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 사이며, 수강생이 월·수·금(1일 30분)과 화·목(1일 45분)과정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처음으로 강진에서 발굴되었던 유물 495점을 이관해 왔다.전남지역의 문화유적지에서 발굴된 대다수의 유물들을 국립광주박물관이나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보관해 왔지만, 이번 이관이 가능했던 것은 지난해 10월 고려청자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받았기 때문이다.이번에 발굴기관에서 이관해온 유물은 지난 2012년에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뒤편 언덕에 위치한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43호 요지에서 발굴한 청자음각연화문매병 편 등 396
여수시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근린공원 22곳과 어린이공원 68곳, 소공원 26곳 등 116곳에서 실시된다.점검대상은 그네, 미끄럼틀, 흔들놀이기구,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 놀이기구다.시는 놀이시설의 연결 상태, 노후화 정도, 변형·청결 상태, 안전수칙 표시 여부, 위험물질 존재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점검결과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이용금지 조치를 취한 후 정비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안전검사기관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와 무소속 윤병철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회동을 갖고 공명선거를 다짐했다.허석 후보는 윤병철 예비후보에게 “무소속후보 단일화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이에 윤병철 예비후보는 “고맙다. 누가 되었든 후보단일화가 결정되면 네거티브 없는 공명선거를 하자”고 화답했다.이어 두 후보는 두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졌다.
6.13 지방선거를 21일 앞둔 가운데 권세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와 주철현 여수시장이 24일 전격 회동했다.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이 끝난 지 31일 만이다. 이로써 경선 후유증으로 다소 불편했던 두 사람간의 갈등도 해소됐다.이에 따라 주춤했던 주 시장의 지지자들도 권세도 예비후보 캠프로 대거 이동, 선거행보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이날 오후 여수시청에서 회동에서 주 시장은 "그간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선거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말하자 권 후보는 “고맙다. 끝까지 협력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화답했다.주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고무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바람과 조류에 갑자기 떠밀려간 남자 아이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여수해경은 24일 오후 4시59분경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 해수욕장 앞 200m 해상에서 고무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신 모(10, 광양거주) 군을 무사히 구조했다.해경에 따르면 신 군의 어머니 김 모 씨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척과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현장에 급파했다.신 군은 오후 5시 5분경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에 의해 구조됐다.해경은 저체온증을 대비해 모포를 이용 체온유지를 시키며, 저수심으
광주 우치동물원이 대구 등 3개 지자체 동물원과 ‘야생동물 사육·진료·교육·종보존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야생동물과 관련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우치공원관리사무소 1층 동물생태교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윤병철 소장, 달성공원관리사무소 윤성웅 소장, 전주동물원 조동주 원장,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이영 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육정보 교류 및 자문, 보유동물 상호교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국민 마라토너로 널리 알려진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가 24일 오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교육원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교직원, 신임경찰 교육생 및 의무경찰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봉주 홍보이사는 현역 시절,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톤 마라톤대회 우승 등 대한민국 마라톤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국제대회 최다완주(41회)의 업적을 남기고 2009년 전국체전 금메달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그는 한국 마라톤 신기록 보유자이기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8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광양시는 올해로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올해는 시립중앙도서관과 중마도서관 그리고 신규 개관한 희망도서관까지 3개관이 모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간과된 땅, 그 곳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일반 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10.19 여순사건’, ‘백운산으로 보는 숲의 가치와 사람의 관계
광양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전략수립 TFT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전남테크노파크 용진오 선임연구원의 보고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TFT 운영계획, 광양시의 주력 산업인 철강과 항만, 기능성 화학소재 산업의 정부정책 및 기술, 수요 동향등이 보고됐다.광양시 여건 분석과 그에 따른 발전전략과 신성장 동력산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24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본선 정당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허석 후보는 오전 9시 직접 순천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시키고, 보훈단체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봉화산 현충탑을 찾아 참배를 마쳤다.이어 동부사회복지관으로 옮겨 배식봉사에도 참여했다.허석 후보는 “그동안 온갖 네가티브 선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면서 “시민들과 약속한 정책을 계속 알리고 더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지난 민주당 시장후보 확정 이후 민주당
순천경찰서가 뺑소니 사망사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시민 이 모씨(46, 남)와 박 모씨(52, 남)에게 24일 서장실에서 전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저녁 8시50분경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부근 ‘○○수산’ 앞 도로에서 조깅하던 행인 2명을 치고 도주하던 범죄차량을 추격해 차량번호와 용의자 신상착의를 경찰관에게 제보했다.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은 "뺑소니 교통사고는 피해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정신․경제적 등으로 막대한 고통을 안겨줘 강력범죄와 다를
전라남도는 24일 도청에서 전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6개 대학과 전남기술창업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김상채 목포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 고영혁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조성수 전남과학대학교 총장,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류세선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리, 대학산학협력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기술창업지주회사는 지역 대학, 출연 연구기관 등의 기초 R&D를 통해 도출된 원천기술, 특허 등 창의적
전라남도가 오는 7월부터 노선버스 업종이 특례업종에서 제외되고,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시군, 운송업체와 함께 교통대란을 막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전라남도는 그동안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근로기준법을 소개하고, 운수업체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3회 개최하고, 운송업체 현장점검을 2회 실시해 노․사 의견을 수렴했다. 또 전남지역 노선버스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국장 긴급 현안 점검회의도 개최했다.전라남도는 이번 근로시간 단축으로 노선버스 근
전라남도는 확정된 정부추경 가운데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의 국고 지원 내역을 분석한 결과 최대 1천563억 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24일 밝혔다.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군산, 거제, 창원 등 다른 지자체보다 한 달 가량 늦었지만 목포와 영암이 공동 지정되는 성과를 냈고, 특히 이번 정부 추경에서도 평균을 넘는 정부 지원을 확보한 셈이다.정부는 추경 확정 후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과 조선․자동차 업종(협력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