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항만구역 내 조성된 가로수, 녹지대에 대한 정비를 연말까지 실시키로 했다.항만도로 가로수, 월드마린센터 및 컨테이너공원 주변 녹지 등에 대한 전정, 시비, 방제, 예초, 삭초, 관수 등의 작업이 추진된다.또, 고사목 제거, 지주목 보수 등을 통해 강풍으로 인한 수목 전도를 방지하고 녹지대 미관을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된다.방희석 사장은 “광양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로수 및 녹지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 상무지구 일대에 성매매 업소 수십곳을 차려놓고 기업형 성매매를 한 업주 등 21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상무지구에 대형빌딩 및 오피스텔 건물에 성매매 업소 6곳을 차려놓고 2년여에 걸쳐 운영하며, 남자손님 1인당 9∼15만원을 받고 유사성행위 및 성교행위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다.이들은 2016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년2개월 동안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사이트에 허그룸 및 무허가 마사지 영업 광고를 통해 1만7000여 건의 성매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에 김산 전 무안군의장이 확정됐다.더민주당중당앙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 전 군의장을 무안군수 후보로 전략공천했다.민주당은 앞서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영덕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정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1위를 차지했으나, 노래방 등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민주당 소속의 안병호 군수가 여성 성추행 의혹으로 제명돼 불출마한데 이어 경선 확정후보까지 성추행 문제로 후보 자격이 박탈되면서 민주당의 후보 검증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여수기업사랑협의회(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용하)는 오는 25일 저녁 7시 학동 거북선공원에서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는 기업하기 좋은 여수 만들기, 기업인이 존중받는 문화정착을 위해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기업사랑협의회가 주관해 열린다.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음악행사로 2년째를 맞는다.음악회에서는 LG화학 (천둥소리), 한화케미칼(오카리나, 색소폰), 쌍봉동 주민자치센터(기타연주), 시전동 주민자치센터(밸리댄스), 파도소리(중창단)에서 참여한다.43인치 LED T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는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 지역의 산업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도시 역량과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단을 보유한 점, 천혜의 관광자원을 꼽으면서 마이스 산업 육성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아울러 풍부한 수산자원과 먹거리로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서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도 부각했다.권 후보는 여수의 마이스 인프라로 무안과 김해국제공항과 중간 지점에 위치한 여수공항과 수도권과 연결된 KTX가 일일 20여회 운행되는 점,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민선6기 사업의 대부분을 승계하겠다”고 23일 밝혔다.허 후보는 조충훈 시장의 역점 시책사업인 일명 ‘용계산 프로젝트’로 일컫는 ‘순천 기적의 숲’ 조성사업을 비롯해 잡월드 등 대부분의 사업을 이어받겠다고 공약했다.허 후보의 이 같은 방침은 시장이 바뀌면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주요 시책이 중단되거나 바뀌어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불러일으킨 점을 직시하고, 이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허 후보가 언급한 용계산 프로젝트는 순천 서면 용계산 일원에 국·시비 480억원을 들여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여수 돌산대교에 투신해 해경이 수색 중이다 .여수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6시44분경 ‘여수시 돌산대교에서 청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대교 위에서 바로 바다로 떨어졌다’며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행인이 112로 신고했다.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 4척, 민간자율구조선 2척, 소방응급차량 5대 등 경찰관과 소방관 30여명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해경구조대도 수중수색을 이어가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돌산대교 CCTV를 확보하여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
여수 남면 연도 앞바다에서 혼획된 밍크고래 1마리가 3200만원에 팔렸다.여수해경은 21일 오후 3시30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9.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내 정치망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선장 김 모(63) 씨가 발견, 해경파출소에 신고했다.해경은 혼획된 밍크고래를 국립수산과학원의 감별을 거쳐 처음 발견한 김 모 씨에게 인계했다.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m 75cm, 둘레 2m 30cm가량의 크기로 확인됐으며, 울산수협에 3200만원에 위판됐다.해경 관계자는 “고래를 잡거나 발견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펀펀(FUNFUN)한 인성캠프’ 초등학생 1박2일 수련활동 프로그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제7304호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 되었다.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및 관리하여 제공하는 제도로 프로그램의 적합성 지도자의 전문성 활동환경의 안전성 등에 따라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이번 인증은 신규 운영규정에 따라 개정된 인증기준과 서식으로 진행되었다.제 7304호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 된 ‘펀펀(FUNFUN)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주철현 여수시장이 21일 양국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여수시청을 찾아 상황실에서 시정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천샤오춘(陳少春) 정무공사참사관, 왕총롱(王從容) 경제상무참사관 등 중국 대사관 관계자 6명과 순센위(孫顯宇)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 총영사도 동행했다.여수를 처음 방문했다는 추궈홍 대사는 이날 여수의 인상을 3가지로 정리했다.여수가 중국과 교류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풍광이 편안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입주할 입주대상기업으로 2개 기업과 우선협상을 진행 중이다.㈜이에스꼬레아와 ㈜울림로직스 2개 업체이다.㈜이에스꼬레아는 독일, 인도, 싱가폴 등에서 선용품 및 부식을 수입하여 국내 항만에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공급하는 업체이다.㈜울림로지스는 건축용 내외장재 및 비철금속을 중국 및 동남아 등지에서 반제품 상태로 수입하여 가공 후 동남아로 재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택하는 업체다.공사는 입주기업을 선정해 연간 1만2000TEU 물량 및 지역 내 신규 일자리 60명을 추가 창출 하고,
순천주암중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직접 만든 밑반찬을 들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전달하고 반찬을 나눴다.10년 이상 홀로 살아가고 있는 91세 김 모 할머니는 “몸을 움직이기 불편해서 식사를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늙은 사람에게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 주니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서은숙 주암중학교장은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인성함양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보다 훈훈한 지역사회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달빛마실이 풍부한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하고, 관사마을 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러 가는 순천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달빛마실은 철도관사마을 동네한바퀴, 죽도봉에서 보는 순천야경과 청춘데크를 동선으로 하는 미이라 체험, 지역예술인의 버스킹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이달부터는 죽도봉에 전해오는 구전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직접 공연하는 마을인형극, 빨주노초파남보 하늘계단에서 행운의 낱말 뽑기, 공포체험 등이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사회지도층의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행복 공동체 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저명인사 및 지역기관장 자원봉사 릴레이’를 실시했다.이번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주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김광수 지청장으로 두 번째 행사 참여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갖고자 흔쾌히 행사에 응해 주었다.18일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검찰청 직원(참사랑동아리)들과 함께 장애우들의 배식·식사 도우미 봉사활동과 화장실 및 샤워실 청소봉사등 봉사활동을 하였고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지난 주말,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 ‘제11회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성료했다.(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이사장 이영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야금병창 최고봉 오태석 명인을 기념하는 성격으로, 전국 각지 예술학교 및 단체의 73팀 109명이 각축을 벌였다. 대회 경연부문은 초등부(개인, 단체),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개인, 단체), 대학부, 명인부 8개 부문으로 19일 예선을 시작으로 20일 본선을 치렀다.각 부문 경연이 끝남과 동시에 심사 점수를 즉시 공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했다
광양시 하수처리과에 근무하는 김찬권 팀장(환경6급)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상하수도기술사 국가기술검정시험에 합격했다.상하수도기술사는 상하수도분야의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자로서 정부가 인정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합격률은 5% 내외에 불과해 매우 낮다.상하수도기술사에게는 상하수도분야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의 지도·기술자문·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김 팀장은 그동안 기술사 자격 취득을 위해 최근 건강 상의 이유로 마지막 2차 시험을 앞두고 수술을 2번이나
광양 도이동 산10번지 일원 준공업 지역인 대근지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시에 따르면 중마생활권의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는 대근지구는 대근마을 일원 28만3462㎡에 395억원이 투입돼 중마 생활권의 주거와 문화, 교육, 유통 등을 위한 체계적인 용지 개발을 목적으로 항만물류와 정보산업 등이 유치된다.해당 지역은 지난 2015년에 전남발전연구원이 시행한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도시개발사업을 할 경우 사업성이 있다고 분석됐기도 했다.시는 지난해 11월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이어, 지난 3월 실시설계에
광양시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을 실시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역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올해 신규 역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연간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4월 (재)전남테크노파크와 기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선정에 나섰다.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 제작지원,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 공동으로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두 후보는 21일 경남 하동 화개면사무소에서 ‘전남과 경남과 경제심장이 함께 뜁니다’를 주제로 ‘민선 7기, 전남-경남 상생발전 정책협약식’을 가졌다.두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영호남 교류협력 확대 및 남해안 해안관광도로·고속철도 조기 개통 ▲여수~광양~하동~진주를 연결하는 남해안광역경제권 구축 ▲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 ▲
여수 돌산 라테라스 리조트 업주 이 모씨가 ‘조망을 가린다’며 자신의 건물앞에 조성된 국유림의 소나무 수십 그루를 불법으로 벌목한 사실이 드러나 행정당국에 고발 조치됐다.산림청 순천국유림사무소는 지난 10일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에 위치한 리조트 현장을 찾아 국유림 불법 벌목 혐의를 발견하고 업주 이 씨를 정식 입건했다.산림청 조사 결과 해당 리조트와 해변 사이 국유림에는 6그루의 소나무가 그루터기(줄기 하단)가 잘렸으며, 또 24그루의 소나무가 상단부가 잘려나간 것으로 조사됐다.평균 14~15미터 높이의 소나무(해송) 수십 그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