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수소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1월 수립한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포함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수소경제 정책이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사회 진입을 위한 필수 요소로 판단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산업부 공모사업인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로 선박용 친환경 혼합연료 해상실증선 건조를 위해 16일 목포 삽진산단에 입주한 한국메이드 1공장에서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을 가졌다. 이는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구축 사업 가운데 하나다. 강재절단식은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친환경 혼합연료는 암모니아, 수소 등 무탄소 연료와 기존 연료를 혼합 연소해 혼합비율 만큼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연료다.해상실증선은 길이 80m, 무게 2천600톤 규모로 건조돼 ▲친환경 대체연료의 선박 탑재성과 운용신뢰성․안정성 검증 ▲LN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영광지역 특산품 굴비의 원재료인 참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식산업 육성과 기술보급, 청․장년 인력 양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참조기양식 산업화 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서남해안의 특산 고급 어종인 참조기는 전남과 제주 해역에서 주로 잡힌다. 이를 원료로 하는 굴비는 영광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뤘으나, 최근 10년간 어획량이 56% 줄고 2020년 일시적으로 어획량이 늘었지만 100g 미만이 전체 생산량의 85%를 차지해 상품성이 저하되는 등 대형 참조기 생산이 절실하다. 연도별 생산량은 2011
[전남/남도방송] 쌀값이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에 따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제안으로 전국 쌀 주산지 도지사들이 뭉쳐 쌀값 안정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개입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지난해 10월 5일 22만 7천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 9월 초 현재 16만 4천470원/80kg으로, 2018년 이후 17만 원선이 무너졌다.이에 따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8개 도지사들은 15일 국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외자유치와 농수산식품 수출, 전남 방문의 해 홍보 등을 위해 18일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특히 미국은 2018년 9월 이후 4년 만이다.김 지사는 18~19일(현지 시각) 첫 방문지인 시카고에서 시카고현대미술관과 시카고미술관을 잇따라 방문해 미술관 전시 프로그램과 운영 시스템을 공유하고 지난 2021년 개관한 전남도립미술관과의 교류를 논의한다. 21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는 더그린코리아(TGK․The Green Korea)와 대규모 글로벌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정기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지역 핵심 현안사업 국비 추가 확보 성과를 냄으로써, 도민으로부터 ‘새정부에서도 전남도가 불이익 없이 잘 한다’는 신뢰를 얻도록 하자”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주재, “행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도 큰 성과를 거둬야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2023년 정부예산안에 8조 2천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한 것은 두 부지사와 기조실장, 실국장 등
[순천/남도방송] 전남도 동부지역본부가 내년 4월 1일 개막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200여 일 앞두고 입장권 650만원 상당을 구매하는 약정을 체결했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미래 생태도시 표준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도심권에서 2023년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펼쳐진다.현재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사전 성황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까지 입장권 사전 예매 약정 시 20%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9월 이후 구매 약정 시 10~15% 단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서은수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및 수상작을 일반인에게 선보이고 있다.전시회는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후에는 나주시청에서 순회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국제설계공모 누리집(www.jeonnam-archi.org)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전시작은 당선작인 독일 주현제 바우쿤스트 건축사무소 컨소시엄(건축학동 건축사사무소㈜, 제이그라운드 공동응모)의 ‘은유의 장소’와
[전남/남도방송] 전남 도내 디지털 뉴딜 핵심기반 시설인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2030년까지 10곳에 세워질 전망이다.전남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원유’로 비유되는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의 우월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발달과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데이터 수요 폭증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중국은 보안이 취약하고, 일본은 재해가 빈발하며, 홍콩은 정치 불안하다. 반면 우리나라는 다른 아시아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섬 주민의 해상교통 복지 증진을 위해 ‘천원 여객선’ 운임사업을 시범 실시,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부터 총 1천320개 구간으로 전면 확대했다.사업비는 총 30억 원으로, 섬 주민 누구나 천 원으로 주소지 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여수 등 7개 시군 166개 섬 주민의 생필품 구매, 의료시설 이용, 문화생활, 학생 통학 등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줄여 생계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특히 섬 지역의 어르신들의 병․의원 왕래에
[진도/남도방송]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2년 명량대첩축제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재현 첫 선을 보인다.명량대첩축제는 코로나19 때문에 2년만에 진도‧해남 울돌목 일원에서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10월 2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명량대첩은 1597년 9월 16일 전라도 어민과 열세한 조선수군이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크게 물리친 세계사에서 빛나는 해전이다.2008년부터 13회째 개최한 명량대첩축제는 출정식, 해전재현 등 대표 프로그램이 큰 변화없이 정체됐다는 지역민과 전문가의 의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실질적 명예회복 및 위령사업의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도는 시군 유족회장,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보고회는 윤선자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의 과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유족회장 및 전문가의 자문․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2010년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전남지역 54건, 7천78명 희생자의 진실을 규명했고, 올해 제2기에서 영암 학산면 주민 133명과 진도․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오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대처 회의를 주재하고, 철저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으로 피해 도민들께 최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피해가 큰 경북지역에도 명절 전 복구 손길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전남지역은 태풍 ‘힌남노’로 당초 우려했던 인명피해와 대규모 재산피해는 피했지만, 해안지역과 농․어업 분야를 중심으로 이날 현재까지 약 6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 농업 분야가 40억 2천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산 분야 9억 2천900만 원, 염전 3억 6천10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의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총력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전남도는 이번 태풍의 위험성이 부각되기 시작한 지난 8월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선제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9월 2일부터는 최고 단계의 재난 대응 단계를 발령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을 누비며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전남도는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수확기 농수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 출하를 독려해 벼는 조생종을 중심으로 6천200㏊를 수확했다. 배 44%를 비롯해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남해안 상륙으로 직접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최고단계 대응태세에 돌입, 지역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도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여수 국동항과 보성 과수농가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4일 오전 10시 도 실국장과 22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군별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을 재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 김영록 지사는 “태풍 ‘힌남노’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에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도청 전 실국장,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게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선제대응대책 회의를 열어 주말 전 공무원 비상체제 유지 및 현장 대응 강화를 특별지시했다.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산사태, 노후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 사전대피 ▲지붕, 옥외간판 등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 결속․결박 ▲과거 피해지역 및 재해복구사업장의 재피해 방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또한 ▲낙과, 도복 피해 예방, 양식장, 가두리시설 고정‧결
[여수/남도방송] 전라남도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부산시, 여수시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2030세계박람회’ 상호 유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영호남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업무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전남 시민지원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이후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포럼과 전남도 시민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부산시의 2030 세계박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90억 원을 확보, 해남 산이면 일원에 절임배추 생산․저장 등 최첨단시설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김치 원료 공급단지는 배추 등 김치 원재료의 수급 불안정과 물량 확보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김치 제조업체 등을 주 출하 대상으로 절임배추 등의 김치 원료를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총 사업비 290억 원(국비 116억․도비 52억․군비 122억)을 들여 2025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1일 약 50톤(연간 1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지난달 31일 여수․광양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미래 수소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 방향을 협의했다.전남도는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인 철강․석유화학 기업이 밀집한 광양만권에서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광양항을 수소물류로 육성하고, 수소 수요가 많은 광양만권을 수소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특히 광양만권의 우수한 철강․석유화학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광양만권 수소산업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지난달 31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관광실장, 관광과장을 대상으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어 전남관광의 미래 백년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 방향 및 사업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설명회에 참석한 도, 시군 공무원과 전문가 그룹은 그동안 사업 발굴 추진 시 미비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전남도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 제안된 사업은 향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통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남부권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