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도방송]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여름철 야생버섯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무분별한 채집 및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 자문이나 ‘독버섯 바로알기’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현재 국내에는 1천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약 400여 종으로 21%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독버섯이거나 식용가치가 없다.이런 가운데 해마다 야생 독버섯 섭취에 따른 사고가 7월부터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실습환경 구축사업’에 선정돼 실무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역 혁신기관이 역량을 결집해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혁신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다.도립대가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실습환경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예산을 지원 받아 이론형/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현대화, 실험·실습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 등을 추진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22일 전남도의사회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 및 확진자에 대한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코로나19 병상·치료제 등 도내 가용자원 감당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환자 관리가 이뤄지도록 확진자의 급격한 발생을 방지하고 ▲코로나19 확진 또는 유증상자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에서 쉽게 진단·처방·입원이 가능하도록 하며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이환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문금주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에 색깔벼를 이용한 ‘전남 방문의 해’라는 대형 논그림이 등장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박물관은 지난 6월 영암 삼호읍 농업테마공원 체험장에 모내기를 하면서 색깔벼로 ‘전남 방문의 해’ 문구를 새겨 넣었다.일반 벼는 초록색 도화지, 자색 벼는 물감 역할을 해 벼가 자라면서 문구가 뚜렷이 나타나는 원리를 이용했다. 벼이삭이 패기 전 8월 현재가 논 그림이 가장 선명하고 아름다울 때다.논 그림은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힐링·생명의 땅’ 전남 관광이 활성화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도민생활의 불편사항과 공무원 비위 등을 감시할 일명 ‘도민 암행어사’인 도민 감사관을 오는 9월 20일까지 한 달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2020년 10월부터 활동 중인 제9기 도민 감사관 141명의 임기가 9월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활동할 제10기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전남도는 신청 도민에 대해 적격여부를 판단, 시군별 인구 수에 비례해 15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도민 감사관은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까지 2년 간 활동한다.신청 대상자는 ▲각종 민간·사회단체 등
[전남/남도방송] 전남도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도내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5천336명이고, 이에 따른 체납액은 4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체납자는 거주지 변경 시 신고의무가 없어 고지서 송달이 어렵고, 지방세 이해 부족 및 의사소통 부재로 체납액이 증가추세다.전남도는 이러한 외국인 지방세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귀국비용 보험․출국만기 보험)을 전수 조사해 그 중 압류가 가능한 외국인 체납자 416명에 대해 4000여만 원을 압류했다.보험금을 압류한 외국인 체납자에게는 압류 사실을 알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추석 성수기에 전국 소비자에게 안전한 전남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2일부터 명절 전까지를 ‘축산물 특별 관리주간’으로 정해 민․관 합동감시반 운영 및 도축장 운영시간 연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이 기간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감시반을 편성해 축산물 최초 생산 소·돼지 도축장 10개소와 선물용과 차례용 축산물가공품 제조·판매업체 128개소를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청결 상태, 원료육 취급 상태, 자가품질검사 상황,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엔 과태료 부과 등 엄격조치
[전남/남도방송]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규슈지역의 최대도시인 후쿠오카에 일본 내 세 번째 우수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개설됨에 따라 규슈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이번에 개장한 상설 판매장은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 위치한 예스마트(Yesmart) 후쿠오카점에 자리잡았다.예스마트 후쿠오카점은 일본 내 대표적 한국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영산(대표 장영식)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식품 유통매장이다. 총 면적 1천15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33㎡ 규모로 김치, 젓갈, 어묵, 주류, 해조류 등 전남의 대표 농수산식품 40여 제품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가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과 연계해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원전 관련 산업 육성 등 지역 장점을 살린 경쟁력 있는 국고 건의사업 발굴을 위해 에너지 분야 혁신기관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전남도는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에너지 혁신기관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에너지 분야 신규 국고 건의사업 아이템 발굴 회의’를 지난 17일 나주에서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 에너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2024년 국고건의 사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림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추모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19일 도청에서 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홍보를 위해 노란 손수건을 전달하며 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이에 앞서 18일 목포 근대역사관 제1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전남소녀상연대, 목포평화위원회 주관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행사는 김원이 국회의원과 최선국․서대현․조옥현․최정훈 전남도의원,
[전남/남도방송] 무더운 여름철 가장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무화과’를 8월의 전남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무화과는 꽃이 열매 안으로 피기 때문에 겉으로 보았을 때, 꽃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신비의 과일’로 알려졌다.역사적으로 이집트에서 약 4천 년 전부터 무화과를 키운 기록이 전해지는 등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수 중 하나다.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풍부해 소화작용을 촉진시키며 비타민, 섬유질,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많다.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클레오파트라가 즐겨먹은 ‘여왕의 과일’로 전해진다.기(氣)의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삼산도서관의 ‘삶이 책이 되는 글쓰기’강좌를 수강한 90세 어르신이 자서전을 출판했다.이번에 출판된 주보애 할머니의 책 「소중한 나의 인생 여정」은 할머니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인생 여정을 담고 있다. 할머니는 “처음에는 글을 쓰는 일에 서툴렀지만 강좌를 진행한 임재성 작가의 도움을 받았고, 순천시의 출판 지원을 통해 자신만의 책을 쓰는 꿈을 이뤘다.”며 시민 작가가 된 소감을 전했다.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서전 출판으로 순천 소녀시대 그림책에 이어 고령의 어르신이 책을 쓴 사례가 늘었다.”며
[전남/남도방송] 식수원이 부족한 전남의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에 대한 근본 해결책을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완도 노화도・보길도는 8천여 명이 거주하는 섬지역이다. 그동안 잦은 가뭄으로 상수도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 중 한 곳이다. 2017년 가뭄으로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제한급수를 했다.올해도 지속적인 가뭄으로 지난 3월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가 2일 급수․8일 단수를 하고 있어 지역주민이 기초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노화․보길도 가뭄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지정 추진한 유기농 생태마을을 오는 2026년까지 100개소 확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유기농생태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환경친화적 마을이다.전남도는 농업환경 보전가치가 높은 유기농업 마을의 성공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1차
[순천/남도방송]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내년 9월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열린다.주제는 ‘삶이 되는 정원, 경제가 되는 정원’이며, 산림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관해 10일간 열린다.시는 주요 행사로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국제 학술심포지엄 △가든작가데이 운영 △정원소재 생산자 교육 등 다채로운 전시·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순천만가든마켓을 기반으로 정원 관련 신제품·신기술·신품종 전시 및 판매와 고부가가치 정원 산업 제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순천시는 정원박
[전남/남도방송]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나흘간의 뜨거운 열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후원한 대회로, 영암․강진․신안군을 순회하며, ‘세계프로 최강전’과 ‘국내프로 토너먼트’, ‘전국청소년바둑대회’ 등으로 나뉘어 열띤 한판승이 펼쳐졌다.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16명의 세계적인 선수가 참가한 세계프로 최강전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지난대회 우승자인 변
[전남/남도방송]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간담회’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김대중 정신 계승과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세계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 삶의 정신과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대중 정치학교 초대 교장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정치인, 사회 저명인사 등 김대중 정치학교 수강생 70여 명이 함께 했다.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을 강조하고 세계평화 지도자와의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1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코로나19 6차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행사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애국지사와 유가족, 보훈단체 및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200여 명만이 참석했다.경축식은 ‘광복의 빛으로, 새로운 전남을 밝혀 나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이날 전남지역 독립운동가 고 김재용 님(애족장)과 고 문영신
[순천/남도방송] “제가 흘린 땀만큼 순천은 살기 좋은 쪽으로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걸어서 출근하기에 이어 자전거를 타고 신․구도심을 번갈아 가면서 현장을 돌아보는 등 시민과 직접 소통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노 시장은 지난 10일 자전거로 가곡동 자택을 출발해 순천시 서면 순천산업단지와 조례동 호수공원을 거쳐 연향동 국민은행과 조곡동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출근했다. 11일에는 순천대학교와 향동 공마당, 옥천동 현대아파트를 거쳐 동천 저류지 분화구정원 공사장 및 아랫장을 둘러보았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시는 11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기념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어 보령시로부터 대회기를 이양 받았다.대회는 내년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생태와 정원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순천의 모습을 전 세계와 공유할 계획이다.지난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국무조정실 소관 법률로 시행되어 내년에 열리는 대회는 국무조정실에서 주회하는 첫 행사로 국무총리 참석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