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 축소. 정원 14명 감축... 의회의결 거쳐 올해 말게 시행

광양시가 5급 기구 1부서를 축소하고 정원 14명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25일자로 입법예고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늘어나고 있는 지역 내 투자기업 유치를 지원하는 쪽의 보강과 행정 수요가 늘고 있는 교육과 체육 쪽의 기능을 보강했다. 

반면 기능 약화되거나 유사 중복부서의 통. 폐합을 통해 불필요한 인력을 축소한 게 주효 골자다. 

우선 투자기업의 유치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기업투자지원과를 신설했다. 또 교육지원과 체육활동지원을 위해 교육체육지원과를 신설 했다.

 아울러 광양읍권 시민들의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출장소를 개편, 건축 민원과 세무민원처리 기능을 보강했다. 

하지만 u-city정책과와 정보통신담당관을 통. 폐합, 한시운영 기간이 만료된 혁신분권팀, 복식부기팀 폐지와 함께 자치혁신과는 폐지됐다.

 또 직소민원실을 폐지, 행정혁신국을 총무국으로, 생산복지과를 사회복지과로, 기업지원경제과를 지역경제과로,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를 문예도서관관리사업소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매실산업과 경제작물 등을 육성하기 위해 매실특작과의 경제작물업무도 기술보급과로 이관시켰다.

 한편 노인복지회관은 내년부터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되며, 광양시의 이번 조직 개편안은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제16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말께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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