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올해 하반기 무렵 여수-서울(용산)간 KTX 가 개통되면 순천에서 용산까지 2시간 58분에 갈수 있게 돼 지역민들의 서울 나들이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전남본부에 따르면 전라선 복선화 전철화에 따른 KTX의 개통은 빠르면 올 9월에서 10월 무렵에 있을 예정에 있다고 밝히며 용산에서 여수까지 3시간 20분 가량 소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4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충남 오송-목포간 호남고속철로가 완공되게 되면 오송에서 익산 구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용산-여수간 열차운행시간이 2시간 40분대로 단축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고속철로의 전체공정은 85% 가량이 진행된 상황이며 익산-신리간 구간은 철로부지매입등의 관계로 공사착수가 늦어져 현재 71%정도가 진행중에 있다.

전라선 KTX가 개통되게 되면 현재 일 4회 운행되고 있는 새마을호는 사라질 계획이며 열차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KTX의 증차도 예상된다.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전라선KTX 구간은 익산-신리 34.4km, 신리-순천 119km, 순천-여수 32.4km 등 3개 구간으로 전라선 열차 이용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 올 하반기 전라선 KTX (익산-여수간)가 개통되게 되면 용산-순천간 3시간 이내로 갈수 있게 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 빨간색 라인은 현재 KTX가 운행되고 있는 고속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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