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과원 1ha 이상 재배 포장을 대상으로 토양 수분 감응형 압력 보상 관비 시스템을 설치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나무 사이로부터 70～100㎝ 떨어진 수관 하부에 토양 수분을 감지하는 센서를 2～3개소 설치하여 자동으로 물과 비료량을 조절하여 뿌려주는 방법이다.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토양 검정 결과를 통해 관수․관비를 자동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비료 효율 증가와 시비량을 50% 절감하여 친환경 농업과 노동력을 30～60% 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