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임종욱기자]순천이 문화 중심도시인데도 불구하고 문화와 특히 문화원이 활성화가 잘 돼 있지 않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순천 문화원이 명실 공히 문화가 꽃피는 순천 만들기에 일조 하겠다. 
지난 23일 순천시 5대 문화원장으로 당선, 4대 문화원장인 前 서거원 원장의 바통 터지를 이어받은 신임 원장의 다짐이다. 
신임 유길수 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엘리트 중에 엘리트로 꼽힌다. 현재 변호사로도 30년을 활동하고 있다. 
그런 그가 왜 문화원장에 도전을 했을까... 유 원장은 예술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다고 한다.
 지금껏 전통문화 보존회를 25째 총무를 하고 있어 선암사 사민당 보수작업 등을 주도해온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또 순천시청에 보관중인 외성 대 전투장면 사진(7~8매)을 미국(콜롬비아)에서 사진 사본을 가져온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젊은 사람들과 사진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회장을 역임하고 수석에도 관심이 많아 직접 30년째 취미생활을 갖고 있을 정도로 문화·예술 쪽에 관심이 많다. 
유 원장은 아울러 순천시 최초 문화원회원들의 직선제로 뽑힌 의미를 부여하면서, 젊은 층과 더불어 다양한 회원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 제5대 순천문화원 원장 취임
- 현, 변호사
- 서울대 법대 졸업(법학박사)
- 팔마문화제 추진위원장 역임
- 광주대 법정학부 겸임교수 역임
-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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