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日대학생 연수위탁교육기관으로 순천대 선정

[순천/남도방송]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가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011년도 한·일 학술문화 및 청소년 교류 일본 대학생 초청연수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이 한·일 대학생간 문화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와 우호 증진과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 문화교육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순천대를 비롯한 2개 대학만이 선정되어 더욱 값진 결과라 할수 있다.

일본 전역에서 선발된 20명의 우수학생을 초청하여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및 순천을 방문하여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에 순천대는 일본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특강, 비빔밥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선암사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박 3일간의 홈스테이 과정을 통하여 일본 대학생들이 한국의 가정 및 가족 생활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양국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및 우호 증진과 상호 문화 이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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