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조사료생산.. 동부권 녹색축산 중심으로 부각

[남도방송] 전남 동부권 7개 축협이 공동출자해 만든 지리산 순한한우사업단이 사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리산순한한우 조사료공장 준공은 국비(축산발전기금) 763백만 원을 포함 총 투자액 4,931백만 원과 자부담 3,404백만 원이 투자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로써 천정부지로 올라 한우사육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축산 농가들에게 값싸고 친환경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모작이 가능한 남부지방의 겨울철 유휴농지에서 생산한 순수 국내 총체보리 등의 조사료를 사용함으로서 외화절감과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리산 순한한우는 지난 2003년 5월에 출범, 시군 7개 축협조합이 참여한 전라남도 광역브랜드로 600여농가에 총 30천두가 사육되고 한우고기 품평회 에서 3년째 1위를 달리고 있는 전국 유일의 한우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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