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들 한자리에…해양·기후변화·박람회 주제로 토론 예정..

세계적 석학들이 모인 국제심포지엄이 여수에서 개최된다.  

여수시는 ‘해양과 기후변화 및 박람회 기본구상·기본계획’을 주제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이 22일과 23일 양일간 여수 오션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국제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 11월 제142차 BIE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이다.  

심포지엄에는 로세르탈레스(V.G.Loscertales)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과 버날(P.Bernal) 정부간국제해양학위원회(IOC)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또 UN 정부 간 민간기후변화위원회(IPCC) 보카타지 부의장 등을 비롯해 해양과 연안문제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한편 이번 여수국제심포지엄은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국제적 관심과 당면한 환경이슈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토론할 계획이다.  

또한 로세르탈레스 BIE사무총장이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방한하며 한국의 박람회 인정 승인 건과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23일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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